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앵커 "언론자유 위축? 과연 그럴까" 김용남 "질문 못해? 기자 관둬야"
11,426 48
2025.06.11 22:31
11,426 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0406

 

 

대통령실 출입 기자 질문 생중계 연일 갑론을박...기자 출신 정광재 국힘 대변인 “질문 자기 검열 우려”

▲오대영 JTBC 앵커가 10일 저녁 오대영 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코너에서 대통령실의 기자 질문 생중계 방침이 언론자유 위축이라는 우려를 두고 과연 그럴까라고 반문하고 있다. 사진=JTBC 오대영 라이브 영상 갈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생중계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언론계와 정치권이 연일 갑론을박이다. 좌표찍기, 언론자유 위축, 언론 길들이기라는 국민의힘 비판과 달리 JTBC 앵커는 시청자가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반박했고, 김용남 전 의원은 카메라가 비춘다고 질문하기를 주저하면 기자를 그만둬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오대영 JTBC 앵커는 10일 '오대영 라이브'의 '오 앵커 한마디' 코너에서 대통령실이 브리핑룸에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질문하는 기자도 생중계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일각에서 언론의 자유가 위축된다고 우려하는 목소리에 "과연 그럴까 싶다"고 반박했다. 오 앵커는 "기자는 익명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보도하는 '저널리스트'이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브리핑을 접하는 시청자에게 유용하다면 그것이, 최우선의 기준이 돼야 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오 앵커는 패널들과 토론에서도 "대통령 기자회견 때는 질문하는 기자들을 비추는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라고도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용남 전 의원은 스튜디오에 패널로 출연해 질문 위축 우려를 두고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카메라가 비춘다고 질문하기를 주저하거나 본인이 하고 싶은 질문을 못 하고 삼가하게 된다면 기자를 그만둬야 되는 상황은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김 전 의원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까지 가장 오래 백악관을 출입했던 헬렌 토마스 기자를 예로 들며 "우리처럼 기자의 목소리만 들어가거나 뒤통수만 비춘다면 그런 스타 기자가 나올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기자 입장에서 더 환영해야 될 사안이다. 언론 길들이기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용남 전 의원이 10일 JTBC 오대영 라이브 스튜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실의 기자 질문 생중계 방침 탓에 질문을 주저하면 기자를 그만 둬야 한다고 쓴소리하고 있다. 사진=JTBC 오대영 라이브 영상 갈무리

 

김유정 더불어민주당 국민화합위 수석부위원장도 "국민을 대신한 '국민 1호'가 바로 기자이며, 대통령실 출입기자는 그 책임감이 더 할 것"이라며 "어느 언론사 막론하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모습들을 우리 국민들이 좀 목말라하지 않았을까 싶다. 도입해 보고 개선점이 있으면 의견을 들어서 바꿔 나가면 된다"고 했다.

이에 MBN 기자 출신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쌍방향 소통'이라고 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가 이제 정치 양극화가 굉장히 심해지고 팬덤 정치 또 극렬 지지자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매체 환경과 미국의 매체 환경은 좀 다르다는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질문하는 사람들을 다 카메라로 찍는다면 기자들이 질문하기 전에 비판적인 질문에 일종의 자기 검열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 01.08 17,1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6,8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8,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18 이슈 누가 네 맘대로 내 칼 쓰래? 선배 칼 쓰고 혼났던 후덕죽 셰프 19:32 57
2957917 유머 고유명사 종이컵손종원 4 19:31 380
2957916 유머 중2 아들 때문에 잠이 안 온다는 엄마 19:29 773
2957915 유머 넷플릭스 이놈들이.... 1 19:29 397
2957914 기사/뉴스 '쉬었음' 아닌 '준비중' 청년…노동부, 명칭 바꾼다 13 19:28 401
2957913 이슈 교회돈 수억원 횡령혐의, 창원 대형교회 담임목사 검찰송치 19:27 137
2957912 이슈 화보도 생각보다 잘찍는다는 손종원 셰프 바자화보 B컷 8 19:27 457
2957911 이슈 오늘 데뷔 첫 1위하고 앵콜 부르는 중소돌 라이브 상태.mp4 1 19:25 653
2957910 이슈 망함;;;;;;당근에서 잘못걸림 29 19:23 2,254
2957909 유머 외모에 비해 지나치게 강한 햄스터 5 19:23 633
2957908 유머 🐼 후야도 '바오가의 기적'이라고 해두딥디오🩷 8 19:22 656
2957907 이슈 실력파 청춘 밴드의 미친 컨셉 흡수력 19:20 358
2957906 이슈 [박서준] 서준팀은 하루에 대체 몇끼를 먹어요? 2 19:19 512
2957905 이슈 세븐틴 멤버와 하이라이트 멤버가 교환한 애장품 13 19:18 800
2957904 이슈 강원대학교는 학폭전력자 8명이 합격 13 19:18 1,627
2957903 이슈 지미키멜쇼에서 라이브한 골든 오케스트라 버전 2 19:18 241
2957902 정보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인스타 에스파 콜라보 소식 3 19:17 326
2957901 이슈 오늘자 뮤직뱅크 1위 🏆 11 19:17 1,135
2957900 유머 돈 많아보이는 펭수 3 19:16 450
2957899 이슈 미친 고자극이라 계속 생각나는 타잔x베일리 물티슈 핫🔥 5 19:16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