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뉴스타파] 내란 일당, 북한과의 국지전 시나리오도 준비했다
2,678 32
2025.06.11 20:57
2,678 32

https://x.com/newstapa/status/1932723467784458478

 

‘충암파’로 불리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내란 일당이 북한 오물풍선 원점 타격 계획에 이어 북한과의 교전을 가정한 ‘대응 지침’을 만든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방첩사 간부들에게 하달된 이 지침은 지난해 11월 29일 무렵 작성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12·3 비상계엄을 불과 4일 앞두고 북한과의 무력 충돌을 대비한 정황이 새롭게 확인되면서 소위 ’북풍’을 유도해 계엄 명분을 만들려 했다는 외환 의혹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출범할 내란 특검팀이 내란 일당의 외환 유치 의혹을 수사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다시 쓰는 공소장> 12번째 보도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기사로 확인하세요 : https://newstapa.org/article/c6_f4
 

 

여인형, 비상계엄 앞두고 오물풍선 대응 지침 전파
뉴스타파가 입수한 내란 수사기록과 군 간부들의 검찰 진술을 종합하면, 방첩사는 북한의 33번째 오물풍선 부양 직후인 지난해 11월 29일 군 내부 메신저를 통해 ‘적 오물 쓰레기 풍선 관련 사령부 대응 지침’을 방첩사 간부들에게 전파했다. 지침은 북한 도발에 따른 군의 준비태세를 구분한 것으로 총 3단계로 구성됐다.

 

가장 낮은 1단계는 적 오물풍선 부양시,

2단계는 아군전방(수도)군단 경고사격시,

최종 3단계는 적 역대응에 따른 아군측 피해 발생시였다.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의 지시로 작성된 이 지침은 방첩사 A 과장을 통해 공유됐다. A 과장은 “사령관 지침에 따라, 사령부 대응 지침을 오늘(11.29)부터 적용 예정으로, 센터에서는 상황 발생 즉시 안보폰으로 전파하겠다”고 통보했다.
여인형이 내린 지침은 북한과의 교전 상황을 방첩사 스스로 대비하거나 예견했다는 것을 뜻한다. △ 북한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오면(1단계) △ 방공부대 등이 위협사격을 가하고(2단계) △ 이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이 ‘역대응’을 할 것(3단계)까지 계산해 지침이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응으로 우리 측이 입을 피해를 상정한 것은 ‘오물풍선 원점 타격 계획’과 관련이 있다. 우리 군은 지난해 7월 “북한 오물풍선 부양으로 인적 피해 발생시 도발 원점을 직접 타격해 응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김용현 전 장관은 12·3 비상계엄을 약 보름 앞둔 11월 17일 ‘적 오물풍선이 군사분계선을 넘을시 원칙적으로 경고사격을 하고, 북한이 화기 도발을 하면 지체 없이 원점을 타격하도록 하라’는 대응 계획을 우리 군에 하달했다.
이를 방첩사 지침에 대입하면, 우리 측 경고사격은 2단계, 북한 화기 도발은 3단계 상황에 해당한다. 결국 북한의 보복으로 3단계 조건이 충족되면, 그때부턴 국지전으로 상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얘기다.

 

 

(중략)

 

합참의 비협조? 국지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내란 일당이 우려한 것처럼 북한과의 국지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합참은 김용현이 내린 경고사격 지시에 소극적인 입장이었고, 오히려 다른 방식을 김용현에게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합참 내부의 이 같은 기류는 합참에 파견된 방첩사 박 모 대령을 통해 여인형에게 보고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럼에도 여인형은 북한 오물풍선 대응 지침을 전파하는 방식으로 방첩사 내부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12·3 비상계엄 당일에는 “적 오물풍선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라며 주요 간부들에게 준비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까지 북한과의 교전 가능성은 열려 있던 셈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8,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45 이슈 혼자 돼지카페 갔다왔어요… 이건 초반이고 갑자기 저한테 돼지 7마리가 올라와서 짓눌리다가 8번째 돼지가 무리해서 올라타려고 하는순간 7번째돼지가 화내서 직원분이 4마리 쫓아냄… 1 21:19 710
2957844 이슈 [NORAEBANG LIVE] CNBLUE (씨엔블루) - Killer Joy | Teaser | 노래방 라이브 | Studio AZeed 21:19 9
2957843 이슈 중국의 송전선 제빙로봇 1 21:18 176
2957842 정치 김민석 "이 대통령 샤오미 셀카, 6억 뷰 돌파... 국익 위한 치열한 고민 결과" 2 21:18 233
2957841 기사/뉴스 “온라인 댓글 국적 표기” 찬성 64%…외국인 지선 투표권 반대-한국리서치 14 21:16 339
2957840 이슈 전세의 종말 3 21:16 284
2957839 이슈 다시보는 장현승 사과문 4 21:16 1,264
2957838 이슈 사내연애 티내고 싶어서 안달난 커플 보는거 같음 2 21:15 1,125
2957837 이슈 2025 스튜디오 춤 레전드 썸네일의 순간 (걸그룹 Ver.) 1 21:11 418
2957836 기사/뉴스 [JTBC 뉴스룸 | 오대영 앵커 한마디] 군번 74-00052 2 21:11 231
2957835 이슈 미국 병원에서 절대 울면 안되는 이유.jpg 25 21:08 3,612
2957834 정보 새로 데뷔한 5인조 걸밴드인데 그 중에서 4명이 걸그룹 출신인 LATENCY(레이턴시) 5 21:06 601
2957833 유머 음방에서 엔딩요정 처음해보는 그룹(밴드) 21:06 194
2957832 이슈 NCT WISH 위시 함께라서 좋다。*̥❄︎ 우리들의 특별한 겨울☃️ | WISH's Wish in Hokkaido ❄️ EP.1 21:05 122
2957831 이슈 롱샷 데뷔EP Moonwalkin’ 🌘 컨셉 포토 3 3 21:05 83
2957830 기사/뉴스 [속보] 윤 결심 공판, 전두환 사형 구형한 중앙지법 417호 법정서 진행 154 21:04 7,274
2957829 기사/뉴스 교회 돈 5.2억원 횡령한 창원 대형교회 목사, 특경법 위반 검찰 송치 2 21:04 239
2957828 이슈 너네 음식 잘못 나와도 그냥 먹음? 11 21:04 818
2957827 이슈 건달들에게 인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8 21:03 976
2957826 유머 "김치 많이 먹어라" 트럼프 정부가 내놓은 '잘 먹고 잘사는 법' 2 21:03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