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실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2주 가량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실이 후임 정부가 자료를 찾지 못하게 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파쇄하려한 정황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안보실과 국군방첩사령부가 동원될 계획이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안보실에서 5월 27일까지 주요 자료를 파쇄하면, 모니터 등 다른 컴퓨터 부품 등은 다음 날인 28일에 방첩사가 와서 수거해 가기로 했다는 겁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미 대선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실이 새 정부에 인수인계하지 않을 테니 PC를 파쇄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당시 대통령실은 민주당의 주장이 "허위"라며 "대통령실은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조치를 적법하게 취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3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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