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이재명 대통령 형사재판을 잇따라 연기하자 국민의힘은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항의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비겁하고 거짓된 민낯을 보고 계십니다. 당장 본인의 임기를 위협하는 사법리스크가 사라졌다고 생각하겠지만 국민 마음속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법적, 도덕적 권위도 무너졌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정부는 이제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회피하면서 다른 사람을 정치적 반대자들을 단죄하겠다고 칼을 휘두른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정권이 과연 얼마나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권성동 원내대표는 여당 해봐서 잘 안다며 민주당이 권력을 남용한다면 국민 저항에 부딪힐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은 명심하길 바랍니다. 우리도 여당을 해봤습니다. 지금은 축제 기간일 것입니다. 판사들마저 그 권력 앞에 미리 알아서 누워버렸는데 무엇이 겁나겠습니까.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런데 그때가 위기의 시작입니다. 지금 권력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칠 때 국민의 저항이 시작됩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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