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이미 광고업체 두 곳이 김수현과 김수현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데 김수현으로부터 위약금을 받지 못해 김수현의 부동산 자산을 동결한 기업까지 등장한 사실이 <우먼센스>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바로 2024년 6월 김수현을 '볼뉴머'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기업 클래시스다.
주식회사 클래시스는 지난 5월 8일 김수현을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청구했고, 서울동부지방법원은 5월 20일 부동산 가압류를 인용해 김수현이 보유한 갤러리아포레 아파트를 가압류 결정했다. 청구금액은 30억 원으로 확인되는데, 클래시스가 김수현으로부터 받을 위약금이 30억 원임을 짐작해볼 수 있다. 부동산 가압류가 결정되면 채무자(김수현)는 부동산을 임대 및 매매할 수 있다. 사실상 김수현의 부동산 자산이 동결된 것.
<우먼센스>는 클래시스 측의 입장을 듣고자 6월 10일 연락을 취했으나 "확인 후 연락하겠다"고만 전할 뿐 하루가 지나도록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김수현이 보유한 다른 두 채의 갤러리아포레에 가압류를 청구한 광고업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https://v.daum.net/v/2025061117135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