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야 리박스쿨 공방… "극우교육 토대" "댓글전문가 김경수 불러라"
8,994 11
2025.06.11 16:28
8,994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95810

 

민주당, 손효숙 대표 자문위원 발탁 배경추궁
교육부 "이주호와 인연없다···고발 검토할것"
이주호 불출석 질타 "아직도 尹정부 교육부"
국힘, 공개 사과도 "편향 교육프로그램 확인"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를 상대로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11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극우 성향의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 의혹, 늘봄학교 출강 논란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교육부 장관의 국회 불출석을 질타하며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를 장관 정책자문위원으로 발탁한 배경을 추궁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침소봉하고 있다면서도 편향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선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을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리박스쿨이 공급한 강사의 늘봄학교 출강에 대해 “뉴라이트 세력의 조직적인 교육 현장 침투”라며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미끼로 댓글 공작팀을 조직했고, 일부 인원은 (학교에) 출강한 정황까지 드러났다”고 말했다. 박성준 민주당 의원도 “나치즘·전체주의의 특징은 이념 교육을 한다는 점”이라며 “(리박스쿨이) 늘봄학교를 터전으로 강사 교육을 한 것으로, 극우 이념·전제주의 교육의 토대가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당은 이 대행이 손 대표를 정책자문위원으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두 사람은) 개인적으로 모른다”며 “2기 자문위가 출범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어, 확대하는 중에 각 분야별 전문가 추천을 받았는데 손 대표가 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측은 오 차관의 답변에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이재명 정부의 교육부가 아닌 윤석열 정부의 교육부”라고 질타했다. 민주당 소속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핵심 인물인 손 대표를 추천한 배경조차 명백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며 “(추후) 교육부가 은폐한 것이 있다면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육부 또한 손 대표의 딸이 대표를 맡아 늘봄학교 강사를 공급해 온 ‘사단법인 한국늘봄교육연합회’는 실제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지 않은 단체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단법인이 아닌데 사단법인 (자격)으로 서울교대와 계약해 교육부를 속인 것”이라며 “당연히 사기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차관은 “고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출석을 거부한 이 대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행을 향해 “손 대표를 장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리박스쿨을 사실상 지원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며 “무책임한 이유를 들며 국회 출석 의무를 회피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반드시 책임을 묻을 걸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서로의 흑역사를 들추며 기싸움도 벌였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가 댓글 공작의 전문가다. 김 전 지사를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반드시 모셔 와야 한다”고 밝혔다. 문정복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댓글 공작 논란의) 원조는 MB(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댓글 사건이 아니냐”며 “김 전 지사를 부르려면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부르고 한 번 해보자”고 응수했다.

국민의힘 측에선 공개 사과도 나왔다. 야당 측 교육위 간사인 조정훈 의원은 “늘봄학교의 부실, 상당히 편향적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90 00:20 1,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2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2,5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06,6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7,6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0,5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624 이슈 자타공인 공주님이었던 폴 매카트니 03:57 84
2992623 이슈 드물게 앨범 모든 곡이 Hype 받고 있는 남자 아이돌 2 03:54 150
2992622 이슈 누나껌딱지 밥풀어린이 1 03:53 120
2992621 이슈 그리스인 스타일 옷입기(자고 일어남) 1 03:46 326
2992620 이슈 이딴 프로그램을 왜 하지? 요즘 진짜 할 거 안 할 거를 구분들을 못하네 18 03:46 835
2992619 이슈 꿀팁 : 올림픽 경기를 야옹이랑 같이 녹화하면 짤리지 않는다 1 03:44 403
2992618 이슈 한 남자아이돌의 설날 스케줄.x 1 03:42 512
2992617 이슈 고백 공격 03:40 95
2992616 이슈 만지다가 멈췄을 때🐹 03:36 178
2992615 이슈 (장문주의) 올림픽에서 야구가 외면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 1 03:36 484
2992614 이슈 아기호랑이 설호🐯 5 03:33 247
2992613 이슈 [전지적 참견 시점 386회 예고] 악동 유령으로 완벽 변신한 김준수👻 & 유행 종결 막으러 온😋 두쫀쿠 창시자 김나리 제과장, MBC 260221 방송 03:27 192
2992612 유머 쩍벌남 응징하기 1 03:25 159
2992611 이슈 게가 눈을 닦는 방법 03:22 204
2992610 유머 AI시대 이전에 나와서 다행인 광고 9 03:21 1,195
2992609 이슈 맛없는 털벨레 먹고 화가 잔뜩 난 바다거북🐢 3 03:21 277
2992608 이슈 챱챱챱챱챱 03:20 132
2992607 이슈 딸이 취업하고 난 이후로 제일 힘들어하네요 12 03:19 1,919
2992606 이슈 한국에 1개만 남은 시설 2 03:13 1,175
2992605 이슈 곽범 일본 푸딩 첫 경험 5 03:10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