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전국 각지의 결혼식장 370곳 및 결혼준비 대행업체 152곳을 대상으로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예비부부들이 결혼서비스 총 계약 금액은 전국 평균 2101만원.
구체적으로 대관료의 중간 가격은 300만원
‘스드메 패키지’의 중간 가격은 290만원
스튜디오 사진의 경우 중간가격이 135만원이었다.
드레스의 경우 본식용 1벌과 스튜디오 촬영용 3벌의 중간 가격은 155만원이었으며,
메이크업(본식 및 스튜디오 촬영) 중간 가격은 76만원이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추가될 수 있는 선택품목은 총 58종에 달했다.
가령 결혼식장에 생화 꽃장식을 할 경우 225만원을 추가 지불해야 하며,
스튜디오 촬영을 한 뒤 사진 원본 파일을 구매할 경우 22만원을 내야 했다.
드레스의 경우 아무도 입지 않은 새 드레스를 입는 ‘퍼스트 웨어’에 200만원,
오전 예식을 위해 새벽 및 이른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는 ‘얼리 스타트’에 최대 20만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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