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나래는 이날 진행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촬영에 참여한다. '구해줘! 홈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나래 씨가 오늘 촬영에 함께한다"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VCR 촬영"이라고 전했다. 이번 촬영은 박나래가 할머니의 별세 이후 처음으로 소화하는 지상파 방송 스케줄이 될 전망이다.
박나래는 지난 10일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할머니의 장례를 치른 뒤 서울로 돌아왔다. 발인을 마치고 곧바로 귀경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전 각별한 사이였던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아픔은 잠시 뒤로 하고 다시 본업에 나선 것.
박나래는 현재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 '나래식'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번 주 역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지난 9일 예정됐던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촬영은 장례 기간과 겹쳐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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