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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조 원 내다 판 국민연금, '이재명 시대' 매도 멈췄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무명의 더쿠 | 06-11 | 조회 수 7492

尹계엄 선포 이후 헤징 시작해
약 500억 내다팔며 원화 방어
정치리스크 해소·위험자산 선호
원화 절상 압력에 매도세 멈춰
[서울경제]

지난 1월부터 미 달러에 대해 숏(매도) 포지션을 이어오던 국민연금공단(NPS)이 매도를 멈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까지 국민연금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이같은 포지션을 취해 왔는데요. 이달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따라 정치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등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이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국민연금이 최근 내부 투자 지침에 따라 달러 매도를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원화가 달러당 1450원까지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던 지난 1월 달러 매도 전략을 시작해 약 500억 달러(약 68조 원) 규모를 시장에서 팔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환율이 1450원 이상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면 매도를 시작한다는 내부 지침이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었죠.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전술적 환헤지(달러 매도) 포지션은 140억 2400만 달러를 기록해 두 달 전 133억 5800만 달러 대비 6억 6600만 달러가 늘었습니다. 한 번 헤징이 시작되면 환율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진행하는데, 최근 원화 강세가 나타나면서 포지션을 바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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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최근 원화 강세의 배경으로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5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전화 통화 소식이 전해지자 원화값은 일시적으로 1352원 선까지 하락했었죠.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협상이 긍정적으로 전개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 약세, 원화 강세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정부 출범 기대와 이인 자금 유입이 더해지며 연간 환율 하단을 13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한 것도 원화 절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일 미국 재무부는 한국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다시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를 문제삼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미국의 이번 환율보고서에는 "환율조작국에는 대통령과 미 무역대표부가 '관세 권한'을 활용하도록 권고할 것"이라는 경고성 문구도 담겼습니다. 상대국 통화가 너무 약세를 보일 경우 절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NPS도 이에 따라 환율 개입을 자제하고 원화 강세에 따른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장 투자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그럼 지금이 달러 환전 타이밍일까요? 과거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시점에서는 YES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변수는 달러 가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오는 14일 예정된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20년물 국채 입찰 때는 수요가 부진하며 금리가 치솟고 달러 가치가 하락한 바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1/0004495267?type=series&cid=2002776

 

베댓 보면 내란견들 몰려와서 난리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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