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집회를 주도한 (전국 시민사회단체 1천 7백여 곳이 모인) 비상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행동은 활동을 종료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아직 내란이 완전히 청산되고 바라던 세상이 온 것은 아니지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우리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주권자 시민이 이겼다"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활동 기록을 시민에게 공개하기 위한 '기록기념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1일엔 '광장 시민 대토론회'를 여는 등 남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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