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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22)과 김선빈(36), 나성범(36)을 전반기에 보기 힘들 것이다.
이범호 KIA 감독은 1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부상자 현황을 설명했다. 김도영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다쳤고, 김선빈은 왼쪽 종아리, 나성범은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들 모두 라인업의 핵심이라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사령탑의 고민이 크다.
부상자 모두 전반기에 돌아오지 못한다. 이 감독은 “후반기는 돼야 다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 전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올스타 휴식기가 끝나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6월에 남아 있는 경기를 잘 버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이 생각한 현실적인 방안은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다. 치고 나가는 것보다 중고참과 어린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위기를 이겨내길 원했다. 이들이 전반기를 버텨준다면, 후반기 주축 선수들이 돌아왔을 때 달려나갈 힘이 생길 것을 염두에 둔 말이었다.
이 감독은 “지금 젊은 선수들과 중간급, 고참 선수들도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것이 보인다. 오늘(10일)부터 올스타 휴식기까지 경기가 정말 중요하니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