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에 사고를 당한 여고생은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트럭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5%로, 새벽까지 안산시에서 술을 마신 뒤 화성의 자기 집까지 6k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사고가 난 보행자 도로엔 경계석이나 울타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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