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권성동 "대통령은 전과 5범, 김민석·강훈식도 전과자"
33,340 531
2025.06.10 11:23
33,340 5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33246

 

"죄인 주권 정부인가" 비꼬아

"총리 후보·비서실장 부적격…국정원장도 자격 의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0일 "대통령과 국무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가 새 정부의 정체성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전과 4범, 강훈식 비서실장은 전과 3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후보에 대해 "2002년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SK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억 원과 피선거권 10년 박탈형이 확정됐다"며 "2007년 지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7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벌금 600만 원과 추징금 7억 2천만 원, 피선거권 5년 박탈 판결이 확정됐다. 보통 정치인 같으면 정계 은퇴를 하고도 남을 사건"이라고 꼬집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이 후보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는 '절대 왕조 국가의 군주 특성과 현대 기업 최고 경영자의 자질을 겸비하고 있다'고 상찬했다. 국정원장 후보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원내대표는 최근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이 연기된 데 대해서도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재판부는 그 이유로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는 단서를 달았다"며 "헌법 84조는 '새 재판을 위한 기소가 불가능하다'는 뜻이지, 이미 법원에 계류된 재판까지 멈춰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판사가 헌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사법의 일관성과 권위는 송두리째 흔들린다"며 "단 한 명의 판사가 이 원칙을 스스로 허물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본인이 선거 과정에서 밝힌 것처럼 모든 기소가 조작에 불과하고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재판 진행을 수용할 것을 선언하라"며 "그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권위를 지키는 길이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이른바 '대통령 재판 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데 대해선 "형사 피고인 이 대통령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법을 만들어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것"이라며 "공직선거법 재판의 무기한 연기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5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184 00:06 2,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5,9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860 유머 떡을 좋아해서 떡 먹을 때 입는 전용 티셔츠까지 있는 외국인 01:42 131
2943859 이슈 유튜브 조회수 75만이지만 옛날에 인터넷에서 엄청 화제됐던 이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글...jpg 9 01:40 347
2943858 이슈 의외의 화음인 센과 치히로 OST 남&남 듀엣 01:39 76
2943857 이슈 일본에서 인기 많은 20대 남녀배우가 찍은 영화 2 01:38 415
2943856 유머 톰보이의 반대말이 뭔지 암? 19 01:36 889
2943855 이슈 오늘 가요대전!!! 외치더니 2부 오프닝 랩으로 찢은 여자 아이돌 1 01:35 212
2943854 기사/뉴스 [단독] "대출 안 갚고 드러눕는 게 유리"…채무탕감 '후폭풍' 10 01:31 885
2943853 이슈 뿌까만두머리로 나타나서 덕후들 다 쓰러지게 만든 아이브 레이 7 01:29 831
2943852 이슈 단체로 날개 팔랑거리는 엔시티 위시 뒷모습 3 01:28 263
2943851 기사/뉴스 쯔양 고충 고백 “하루 18시간 먹어 취미생활 불가, 소식좌 되고파”(전참시) 19 01:27 1,015
2943850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과사 4 01:26 838
2943849 기사/뉴스 [TF인터뷰] '대홍수' 김다미, 또 하나의 문턱을 넘어서며 2 01:25 225
2943848 유머 AI아님 산타클로스가 진짜로 선물보따리 들고 날라감ㅋㅋㅋㅋㅋ 3 01:24 880
2943847 이슈 애니로 표현 된 원피스 조이보이의 패왕색 1 01:22 391
2943846 이슈 나고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목 자른 의외의 범인..... 10 01:19 1,986
2943845 유머 정우성 지 아들도 안키우면서 혼자 버려진 애기는 앞으로 어떤삶을 살까 28 01:19 4,141
2943844 이슈 음식별 몸에 머무는 시간 (feat. 대장암과의 관계) 7 01:19 1,585
2943843 이슈 의외로 착붙같은 더티워크 추는 하츠투하츠 이안 11 01:18 1,316
2943842 이슈 음식이 나왔는데 손님이 안보임 ㅎㄷㄷ 5 01:16 1,271
2943841 유머 남돌이 남자병 퇴치하는 과정 13 01:14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