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 4일 초대 총리로 김 후보자를 지명한 뒤 첫 공식 행사다.
총리실은 지난 5일 인사청문회 준비반을 꾸려 사무실을 마련한 뒤 김 후보자와 함께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왔다. 인사청문요청안은 이날 중 이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15일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므로 늦어도 25일 전에는 청문회가 열릴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여야는 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김 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특위가 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임명 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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