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길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예스24(YES24)가 9일 새벽부터 장시간 접속 장애를 겪으며, 약 15시간 넘게 시스템이 마비된 상태다. 전자책 및 공연 티켓 구매자들은 정보 유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공연계까지 점점 여파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접속만 불가, 구매 기록은 안전
예스24는 이날 새벽 4시반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사이트 전체 접속이 불가능한 장애가 발생했다. 예스24 관계자는 “현재 내부 IT 인력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정확한 기술적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예매 티켓, 전자책 구매 이력 등의 유실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서는 “접속 외의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개인 구매 정보는 안전하게 보존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접속 장애에 대한 안내는 문자 발송 대신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된 상태다. “개인정보 수신 동의 여부에 따라 안내 문자 발송에는 한계가 있어 공지를 우선했다”라며 “복구 이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정상화 여부를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프라인 매장도 검색 중단…구의점 영향
최근 오픈한 예스24 구의점(NC 이스트폴) 역시 이번 시스템 장애의 영향을 받는다. 현장에서는 도서 검색대 이용이 중단됐다. ‘이용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서점 곳곳에 부착된 상태다. 방문객들은 책 정보를 찾지 못해 직원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등 혼선을 겪고 있다.
공연계 역시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예스24는 온라인 서점 외에도 대형 공연 티켓 예매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티켓 예매 사이트 역시 접속이 불가해 가수 팬미팅 등 일정에 차질을 빗고 있는 중이다.
한편 가수 비아이의 팬미팅 선예매 일정도 예스24 시스템 장애로 인해 연기됐다. 이에 팬들은 급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예매 일정은 추후 재공지될 예정이다.
출처 : 이코노미톡뉴스(http://www.economytal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