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유튜버 '잡식공룡'(본명 왕현수·27)이 지역 비하 발언 여파로 결국 계정까지 삭제했다. 다만 중국을 겨냥한 샤오홍슈 계정은 남아 있다.
9일 현재 잡식공룡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은 삭제되거나 게시물 전면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9일 현재 잡식공룡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계정은 삭제되거나 게시물 전면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잡식공룡에게 광고를 의뢰한 협찬사들도 거리두기에 나섰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최근 자사 제품을 협찬한 유튜버의 해당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라라스윗은 어떤 형태의 비하나 차별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번 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국적 음식 브랜드인 '토끼다이닝'은 전날 오후 올라온 유튜버의 사과문 게시글에 공식 계정으로 직접 댓글을 달았다. 자신을 토끼다이닝 방주현 대표라고 밝힌 이 작성자는 "비싼 광고비를 내서 진행했지만 이런 경솔한 발언으로 매장에 도움 되는 게 아닌,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다.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며 "당장 (협업 영상) 게재 요청 중지와 광고비 전액 환불을 카카오톡으로 요청했지만 읽지도 않고 답장도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0912237
두곳 다 손절했대 이용하기 꺼려졌던 덬들은 다시 이용해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