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당시 민정수석이 맡고 있던 인사검증 기능을 법무부로 옮기면서, 인사 검증이 연거푸 실패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재명 정부가 내일 국무회의에서 법무부 인사검증단을 폐지하고 인사검증 기능을 원상복구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당시 법무부에 인사검증단을 두고 인사검증을 맡겼던 조치들을 모두 원래대로 되돌리는 겁니다.
MBC 취재 결과 각 부처에서 파견됐던 법무부 인사검증단 직원들은 이미 6월 4일자로 원대복귀를 완료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는 최측근이던 한동훈 법무장관이 인사검증 기능까지 맡게 되면서 '소통령'이란 지적도 받았고요.
또, 윤석열 정부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법이 아닌 시행령만을 바꿔 편법적으로 인사검증단을 꾸렸다는 비판도 받았었는데, 그 시행령을 이번에 바꾸게 되는 겁니다.
김재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912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