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운대 대신 강서... 서부산 상권 잡기 나선 현대百
8,733 10
2025.06.09 20:22
8,733 10
대형 상업시설 없는 강서에 ‘더현대 부산’ 출점
롯데·신세계에 가려졌던 부산에서 영향력 강화

 

mUhenV

 

현대백화점이 백화점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뉴 리테일 플랫폼 ‘더현대’ 모델을 부산 강서지역에 세우며 부산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센텀시티 각축에 가려졌던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부산’을 통해 부산 상권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셈법이다.

 

현대백화점은 2027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 대저동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 내에 ‘더현대 부산’을 건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번에 지어지는 더현대 부산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아우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복합몰로 꾸려진다.  명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하는 인도어몰과 아울렛 매장과 트렌디한 MD로 구성된 아웃도어몰을 한 공간에 조성해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더현대 부산’은 센텀시티, 해운대 , 동래, 기장 등 부산 핵심 쇼핑 상권인  동부산 지역을 벗어난 점이 눈에 띈다. 

 

현대백화점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 최근에 리뉴얼을 마친 ‘커넥트현대’도 운영 중이다. 리뉴얼 후 목표했던 매출을 초과달성하며 선전 중이지만 여전히 동부산의 쇼핑 수요는 롯데와 신세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연매출이 1조, 신세계센텀시티는 연매출이 2조를 돌파해 조단위로 벌어들이고 있는 반면, 현대백화점은 매출 정체를 겪고 있다. 

 

이와 달리 더현대 부산이 들어서는 강서 상권은 별다른 대형 쇼핑 시설이 없다는 점에서 ‘더현대 부산’이 문을 열면 지역 쇼핑 수요를 독차지할 전망이다. 더욱이 부산 강서구는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개발이 이뤄지며 상업시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공항복합도시 건설,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것으로 특히 젊은 가구 유입도 활발하다.

 

실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부산에서 △부산진구 △동래구 △강서구만 인구 증가가 있었으며 이중 강서구는 세대당 평균 인구 수가 2.28명으로 부산 내에서 가장 높았다. 평균 연령 역시 40.8세로 부산에서 가장 젊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인구 유입은 늘고 있지만 대부분의 상업시설은 해운대와 광안리, 센텀시티 등이 위치해 있는 동부산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더현대 부산’ 건립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와 같은 주거, 상업, 문화 등이 복합된 대규모 도시 개발이 이뤄지면서 입주가 늘고 있다”며 “인근에는 삼성전기를 비롯한 대기업과 산업단지들도 있어 복합몰에 대한 니즈가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강서지역은 부산과 창원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김해국제공항과 인접해 있고 KTX·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밀집해 서부산은 물론 영남권 전역의 쇼핑 수요도 끌어당길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관건은 명품을 비롯한 차별화 콘텐츠 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매출과 실적을 견인하는 구매력 있는 고객들을 끌어 당기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눈에 띄는 콘텐츠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이미 서울 백화점과 매출과 규모, 콘텐츠 면에서도 빠지지 않는 곳으로 3대 명품으로 통하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이 모두 입점해 있고 스파, 아이스링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 콘텐츠도 다수 갖추고 있다. 이를 뛰어넘지 않는 이상 동부산 수요의 이동은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후략)

 

.

.

.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608500523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64 01.27 35,9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3,7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16,9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0,7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3,7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415 기사/뉴스 “이번이 벌써 몇 번째야...” 또 지각한 장원영, 결국 현장 원성 터졌다 1 20:15 211
2976414 기사/뉴스 "한달 60만원, 반장 만들어 드립니다"…강남에 뜬 학원 광고 1 20:14 118
2976413 이슈 대왕스포일러) 넷플릭스 데스게임 데블스 플랜 vs 더 지니어스 결과 2 20:13 171
2976412 유머 친구집에 갔더니 한식코스요리가 나왔다 5 20:13 428
2976411 이슈 이탈리아 시칠리아 산사태 발생 4 20:13 422
2976410 기사/뉴스 '효리네 민박' 잇는 제주의 새 성지?… '호텔 도깨비' 속 한옥 호텔 어디길래 20:12 292
2976409 유머 [명탐정 코난] 이것만큼은 우리나라판이 너무 좋은 대사 두개 6 20:09 502
2976408 기사/뉴스 아 이게 그 홍철없는 홍철팀 그거구나 5 20:08 1,161
2976407 이슈 미국에서 전설이라고 불리는 남자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 난리난 이유.twt 7 20:08 841
2976406 이슈 @요즘엔 어디든 취업이 안되서 그냥 취업생각 안하고 대학 과 고르는 사람이 늘어남 11 20:06 840
2976405 기사/뉴스 신봉선, 故전유성 생일에 납골당 찾아 "개그 지망생 시절 돈 없어 빌빌대던 나" 뭉클 회상 20:05 335
2976404 이슈 #혜리 님과 함께 심장이 쿵💗 #TWS_OVERDRIVE #TWS #투어스 #도훈 #신유 9 20:04 235
2976403 이슈 중국의 스캠범죄 대처 6 20:03 910
2976402 이슈 혜리 & TWS 신유 도훈 앙탈챌린지 12 20:03 483
2976401 이슈 엔믹스 배이의 길감자 만들기 for 설윤🐰🎂 #진솔한세계 1 20:03 135
2976400 정보 네이버페이 12원이오 22 20:01 1,364
2976399 이슈 기황후의 모친에게 절을 올리는 공민왕의 굴욕 (2005년 드라마 MBC 신돈) 3 20:01 667
2976398 유머 시어머니가 가방 사준다고 할 때 더 비싼 가방 사는 법 3 20:00 1,111
2976397 팁/유용/추천 일본 전국 서점 점원이 고른 추천 만화 2026 랭킹 결과 발표 6 19:59 578
2976396 기사/뉴스 차은우·'오겜' 이어 다비치까지…또 '실제 전화번호 노출' 피해라니[이슈S] 5 19:59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