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옷 벗기고 1000만원 뜯어가고 '4년 학폭'…학교마저 분리 요구 무시
5,989 13
2025.06.09 19:51
5,989 13

동갑내기 고등학생 무리로부터 4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한 18세 남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 사진=JTBC '사건반장'

동갑내기 고등학생 무리로부터 4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한 18세 남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가해 학생 4명 중 2명은 피해 학생과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그 중 1명은 같은 과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속옷을 벗겨 사진을 촬영했으며 강제로 술을 먹인 후 구토 장면을 찍고, 청테이프로 손발을 묶고 입을 막은 채 동영상을 찍었다. 격투기 기술로 팔을 꺾거나, 생일 선물이라며 이발기로 머리를 밀기도 했다.

피해 학생은 "세상을 다 잃은 기분이고 너무 힘겹고 위축돼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고 빠져나갈 힘도 없다"며 "이게 3~4년 동안 당해왔던 거니까. 내일은 또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걱정도 하고 '내가 왜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할까'하는 생각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이 가혹 행위를 당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해 약 1000만원을 갈취했다.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은 지난달 11일 학교에 즉각 분리 조치를 요구했지만 학교는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조치하겠다"고 미뤘다.

피해 학생은 수학여행 도중 가해 학생 중 1명으로부터 "한번 보자"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

그러나 학교는 수학여행 이후에도 분리 조치를 하지 않았다.

 

결국 가족은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신고했고 청양교육지원청이 사건을 알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가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학교 측 대응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징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학교 측은 "수학여행을 앞두고 있어 제대로 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043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너시아X더쿠❤️] 카이스트 여성 과학자의 신념을 담은 <이너시아+ 이뮨쎄나&이뮨샷> 체험단 모집 (30인) 115 00:05 3,4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0,4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30,1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2,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6,82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8,8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8,3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645 이슈 문명특급 라이브 앞두고 장현승 단도리하는 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08:48 111
2960644 이슈 친구가 갑자기 와이프에 이상한 게 붙어서 치우느라 혼났다면서 08:48 79
2960643 기사/뉴스 XG, 컴백 앞두고 그룹명 변경…'엑스트라오디너리 진즈' [공식] 2 08:47 232
2960642 이슈 처음 떴을 때는 반응 미묘했는데 무대 뜨고 반응 바뀌더니 입덕한 팬들 엄청 많아진 최근 걸그룹 노래 08:44 398
2960641 유머 국중박 : 초등학생들이 뉴스를 열심히 봤어 5 08:43 815
2960640 기사/뉴스 "매니저 '법카' 1.3억 사용→ 합의금 5억 제시"… 박나래 논란 새국면 5 08:42 575
2960639 유머 5마리의 말의 전설(경주마×) 08:41 56
2960638 기사/뉴스 “아기맹수, 데이트하자”…'피식대학', 김민수 발언에 “삭제 조치” 38 08:38 2,413
2960637 기사/뉴스 [단독] "포토샵으로 실습사진 조작"…치대서 '집단 부정행위' 6 08:37 609
2960636 기사/뉴스 “커피 안 마신다고?”…스타벅스에서 20대가 멈춘 이유 12 08:35 1,508
2960635 이슈 안보현X이주빈 주연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4회 선공개 08:35 212
2960634 유머 말랑카우가 너무 맛있었던 일본인 4 08:34 1,166
2960633 기사/뉴스 "박나래가 김준호·김대희 약점 잡으려고 녹취 요구" 전 매니저 3차 폭로 22 08:33 2,500
2960632 기사/뉴스 '오천피' 눈앞에 속타는 개미들…은행 대기자금 일주일새 28조원 증발 8 08:33 698
2960631 유머 스눕독도 참지 못한 인맥자랑 4 08:31 1,306
2960630 기사/뉴스 대한항공 휴가철 미국 편도 항공권 비싸진다… “7~8월 일반석은 플렉스만 구매 가능” 08:30 442
2960629 기사/뉴스 "줄 서서 집 보고 가요"…'7500만원 급등' 들썩이는 동네 [현장+] 3 08:30 1,020
2960628 이슈 말을 아낀 이유 있었다…다니엘의 ‘침묵 전략’, 팬을 지키고 법을 남겼다 28 08:28 1,783
2960627 유머 20만원 ZARA 퍼자켓 논란 11 08:25 3,086
2960626 기사/뉴스 [단독] 고민시, 영화 '모럴패밀리'로 복귀 31 08:21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