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말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입니다.
신논현점을 시작으로 빠르게 매장을 늘려나갔지만 지난해 4월 개점했던 팀홀튼 청라지점이 지난 1일 폐점했습니다.
불과 1년여 만에 문을 닫은 건데 한국 진출 이후 첫 직영 매장 폐점 사례입니다.
국내 커피 시장이 과포화하면서 경쟁력과 수익성이 떨어진 게 가장 큰 원인이란 분석입니다.
다만 팀홀튼 측은 "캐나다 특유의 감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천 권역 내에서 보다 적합한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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