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헌법재판관 거론 이승엽 “대통령실 일, 시간 지나면 정리될것”
7,802 10
2025.06.09 18:54
7,802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81960

 

“제가 뭐라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
이해충돌 논란에 극도로 말아껴
李대통령 형사사건 단골 변호인
국힘 “사법 보은”“하사품” 반발
대통령 몫의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에 포함된 이승엽(53·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자신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의중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형사사건 변호인을 도맡아 ‘이재명의 변호인’으로 불린다.

이 변호사는 9일 국민일보 통화에서 “그곳(용산 대통령실)에서 하는 일에 대해 제가 뭐라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 끝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아무하고도 얘기하지 않고 있다”며 “저 자신도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야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것 같다”며 “다만 제가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이 될 경우 사법독립 훼손이나 권력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무죄를 주장했고, 위증교사 사건과 대장동 비리 의혹 사건,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도 수임하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통령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재판소원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결국 대통령의 범죄 행위에 대한 재판이 3심을 거쳐 헌법재판소에 맡겨질 가능성이 발생한다”고 썼다. 이어 “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위 재판을 그 담당 변호사였던 헌법재판관이 심의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보은 인사 논란까지 제기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사법 보은 인사 금지법’(법원조직법·헌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고위 공직자 형사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일정 기간 대법관·헌법재판관 등에 임명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대통령이 공직을 개인 변호사에게 사사로이 하사품으로 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서울고법 오영준(56·23기) 부장판사, 위광하(59·29기) 판사와 함께 이 변호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통령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19 00:06 20,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1,2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5,8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6,8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307 기사/뉴스 "숨진 울산 가장, 17만원 외상...4자녀 먹이고 목숨 끊은 듯" 1 19:41 216
3026306 유머 아기 팬이 외치는 🐤내 마음 속에 저장 19:41 26
3026305 이슈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여주 배우가 좋아한다는 케이팝 그룹 ㄷㄷㄷㄷㄷ.jpg 6 19:41 288
3026304 이슈 6년간 직장을 속인 남편 19:41 251
3026303 이슈 신재하 언제부턴가 계속 악역 맡아서 넘 슬픔 1 19:40 114
3026302 이슈 다음주 에픽카세 게스트에 나오는 방탄 알엠.x 19:40 93
3026301 이슈 광화문 한글 현판 논란 찬성 vs 반대? 3 19:40 123
3026300 유머 차음 짖어본 리트리머 1 19:39 110
3026299 정보 인디밴드 좋아하는 사람들 주말에 여의도 한강공원 가라 1 19:39 272
3026298 이슈 결혼식 하객은 테러위협때문에 금속탐지기랑 종이청첩장으로 검문하지만 그앞에서 굿즈는 파는 방탄소년단 2 19:38 309
3026297 이슈 <왕과 사는 남자> 팬메이드 MV - 포레스텔라 - 연(緣) 19:38 50
3026296 이슈 카페와서 티라미스퍼먹다가 갑자기 티라미수 첨먹는남자 티라미수 비벼먹던거생각나서 존나웃참중 19:37 197
3026295 이슈 이란정부 19세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시위도중 2명의 경찰관 살해 혐의로 사형 집행 1 19:36 339
3026294 이슈 치약이 사직을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으셨다 4 19:35 550
3026293 팁/유용/추천 발볼, 발등이 커서 신발 고르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꿀팁 37 19:32 1,344
3026292 이슈 ‘음주 실형’ 뒤집은 판사, 알고보니 ‘변호사 동문’ 3 19:31 547
3026291 기사/뉴스 BTS 컴백 D-2 광화문은 축제, 결혼식은 비상… 예비부부들 ‘발 동동’ 11 19:29 504
3026290 이슈 유인나 초딩아기가 잃어버린 지갑 주워서 안에 있던 돈 두 배로 넣고 3 19:29 1,432
3026289 유머 밥취향이 다양한 김밥 20 19:28 1,444
3026288 이슈 오늘자 엠카운트다운 1위 11 19:26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