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헌법재판관 거론 이승엽 “대통령실 일, 시간 지나면 정리될것”
7,817 10
2025.06.09 18:54
7,817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81960

 

“제가 뭐라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
이해충돌 논란에 극도로 말아껴
李대통령 형사사건 단골 변호인
국힘 “사법 보은”“하사품” 반발
대통령 몫의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에 포함된 이승엽(53·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자신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의중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취지다.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형사사건 변호인을 도맡아 ‘이재명의 변호인’으로 불린다.

이 변호사는 9일 국민일보 통화에서 “그곳(용산 대통령실)에서 하는 일에 대해 제가 뭐라 얘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 끝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아무하고도 얘기하지 않고 있다”며 “저 자신도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야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가 다 나오는 것 같다”며 “다만 제가 뭐라 말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이 될 경우 사법독립 훼손이나 권력분립 원칙 위반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변호사는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무죄를 주장했고, 위증교사 사건과 대장동 비리 의혹 사건,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도 수임하고 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통령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재판소원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결국 대통령의 범죄 행위에 대한 재판이 3심을 거쳐 헌법재판소에 맡겨질 가능성이 발생한다”고 썼다. 이어 “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위 재판을 그 담당 변호사였던 헌법재판관이 심의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보은 인사 논란까지 제기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사법 보은 인사 금지법’(법원조직법·헌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고위 공직자 형사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일정 기간 대법관·헌법재판관 등에 임명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대통령이 공직을 개인 변호사에게 사사로이 하사품으로 내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월 퇴임한 문형배·이미선 전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서울고법 오영준(56·23기) 부장판사, 위광하(59·29기) 판사와 함께 이 변호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통령실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4 05.04 42,4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583 이슈 루이바오 후이바오 카메라 삼각대도 설치.jpg 3 16:50 138
3060582 이슈 드디어 하트시그널 감성 난다는 이번 시즌 커플 1 16:49 279
3060581 이슈 진드기 방지 옷 후기 귀엽다 엄청 귀엽다 2 16:49 328
3060580 유머 타 아이돌 보다가 팬매와 아이돌에게 잡도리 당하는 팬들 16:49 167
3060579 이슈 난 삼전 다팔았다 아무리 봐도 내가 맞다 18 16:46 2,038
3060578 유머 세상에서 코르티스 레드레드 젤 잘즐기는 것 같은 사람들 3 16:46 303
3060577 이슈 이효리 요가복 브랜드 '부디무드라' 새로운 캠페인 화보 13 16:45 807
3060576 이슈 윤아 닮아서 화제인 외국인 4 16:45 590
3060575 이슈 베를린 강가에서 부르는 0+0 | 존트럴파크 (원곡: 한로로) 1 16:44 66
3060574 정치 부산 북갑…하정우 38% 박민식 26% 한동훈 21% [여론조사] 16:44 179
3060573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는? 16 16:43 335
3060572 기사/뉴스 [속보] 이란 외무 "호르무즈 개방 조속 해결 가능‥中 역할 기대" 〈中외교부〉 4 16:41 299
3060571 기사/뉴스 [단독] 노홍철X최강록, MBC 새 예능서 뭉친다…"극E와 극I의 만남" 18 16:41 656
3060570 기사/뉴스 [속보] 中왕이 "이란 핵무기 개발 않겠다는 약속 높이 평가" 16:40 163
3060569 기사/뉴스 [단독]'당사자 알권리'..남경주 성폭력 피해 제자, 재판기록 열람 신청 3 16:40 455
3060568 기사/뉴스 [단독] “누구 탓인데”…티몬, 회생 지연 원인 ‘피해자 민원’ 지목 논란 2 16:37 551
3060567 정치 김어준이 과외해주는 그대로 하는 것 같은 조국 57 16:36 1,327
3060566 이슈 있지(ITZY) 류진 X WAVES 6 16:35 199
3060565 기사/뉴스 "내 딸, 살아 돌아와줘"…광주 여고생 앳된 영정 앞 아빠의 절규 51 16:35 3,429
3060564 이슈 JYP 소속 아이돌 계약 현황 13 16:34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