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람들>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오는 5월 차인표 주연의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사람들'은 청와대와 대통령이 소재인 쇼트폼 드라마다. 편당 30분씩 10회 방송되는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은 제목 그대로 주배경이 청와대다. 청와대로 들어가 찍은 듯 극사실적인 화면의 연속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봄꽃이 지기 전에 국민에게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힌 바, 새 대통령이 취임하는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청와대 사람들'로 관심이 쏠린다. 제20대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을 옮김에 따라 '청와대 사람들'에 본의 아니게 다큐멘터리가 가미된 셈이다.
에이스토리는 "철저한 고증을 거친 정교한 세트장이다. 심지어 극중 주방도 실제 청와대 주방과 똑같다"면서 "드라마의 내용은 모더니즘, 배경은 리얼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거시적 청와대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미시적 일상을 보여주는 '청와대 사람들'은 '5년 만기 세입자 대통령, 임기 만료를 앞둔 대통령과 가족들의 청와대살이'를 표방한다. 정치적인 동시에 가족적이다.
대통령 '고한표'는 차인표가 연기한다. 영부인 예지원, 장녀 권소현, 큰사위 윤병희, 차녀 금새록, 서울시장 정웅인, 선임비서관 정상훈·이상희, 인턴비서관 방주환, 막내아들 차선형과 여자친구 홍예지 등 캐스팅도 호화롭다.
이들이 어우러져 부동산, 청년일자리, 국토부장관 청문회,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그리고 퇴임 후 대통령의 운명을 좌우할 총선 등을 밀도 있게 묘사해 낸다.
--------------------------- 2022년에 뜬 기사
하지만 이후로 아직 편성이 안된 시트콤 드라마
이제 진짜 곧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