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故 김종석 유족 "여친 집 급습→소주병 난동 후 사망' 사실 NO"..녹취록 증거 공개 [스타이슈]
9,751 12
2025.06.09 09:16
9,751 12

 



9일 새벽 김종석의 친누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우선, 현재 사실이 아닌 기사 및 커뮤니티의 게시글에 대하여 바로 잡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술에 취해 여자친구 집에 급습했고, 소주병으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출동하자 투신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종석이와 여자친구는 각자 지인들과 (종석이는 고향 친구와 둘이, 여자친구분은 언니와 언니 남자친구 그리고 다른 남자 한 분) 따로 술자리를 갖고 있었고,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된 마음에 종석이가 친구와 함께 집을 찾은 것"이라며 "여자친구분과 언니, 그리고 언니의 남자친구는 잠들어 있었고 그들 중 깨어있던 다른 남자 지인 한명과 종석이와 친구는 대화를 나누며 농담도 주고받고 있었다. 이후 여자친구분이 잠에서 깨어났고 종석이의 일방적인 폭행이나 난동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연인 간의 단순한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서 다른 일행들이 섞여 다소 격해질 기미가 보이자, 종석이의 친구가 싸움을 막기 위해 소주병을 깨는 행동을 했고, 이로 인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석 친누나는 "경찰이 오자 도망을 갔다거나 피했다거나 하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뒷받침할 경찰 편집본 녹취록, 김종석 친구 편집본 녹취록, 당시 현장에 있던 상대방의 언니분 카톡 내용, 여자친구분과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또한, 종석이는 최근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인하여 금전적으로,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습니다. 전 재산을 잃은 것은 물론 사기로 인해 생긴 빚으로 인해 생활에도 어려움이 생긴 상황이었다"며 "당시 일어난 일들과 여러모로 지치고 힘든 상황으로 인해 허무함과 많은 생각들로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고인의 친누나는 "현재 악의적인 댓글에 대하여 신고 조치한 상태이며, 향후 달리는 허위적인 루머, 비방성 댓글 또한 즉시 신고할 예정이니 더 이상 고인에 대한 모독과 비난을 멈춰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종석은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9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연인에게 소주병을 던져 경찰에 신고를 당하고, 이후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는 A씨가 김종석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故 김종석 유족 "여친 집 급습→소주병 난동 후 사망' 사실 NO"..녹취록 증거 공개 [스타이슈]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76 12.05 31,3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2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2,2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3,8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7,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6,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03 기사/뉴스 '쪼개진 시간'에 갇혀버린 알바 청년들 10:27 55
2929802 기사/뉴스 카더가든, '라이브 논란'에 입 열었다... "수치스럽고 창피, 변명 여지 없다" 10:27 150
2929801 기사/뉴스 배우 김성수, 7년 만에 근황 공개…52세에 "결혼 성수기 맞이하고 싶다"('신랑수업') 2 10:27 251
2929800 유머 김풍매직에 당한 추신수 팔에 오도독 돋아버린 소름 10:26 227
2929799 이슈 4•5세대 주요 걸그룹 타이틀/수록곡 멜론 일간 피크 정리📈 1 10:25 106
2929798 유머 친해지길 바라는 반지의 제왕 출연자 7 10:21 759
2929797 기사/뉴스 임현택 “‘주사이모’ 사기죄, 박나래도 공동정범” 고발 13 10:21 1,316
2929796 이슈 설산에서 스키타면 짜릿한 이유.gif 14 10:21 705
2929795 기사/뉴스 로제, 美매체 선정 '글로벌 히트메이커' 수상..."놀라운 상 감사해" 1 10:20 119
2929794 이슈 류근 시인 "소년원 근처에 안 댕겨본 청춘이 어디 있냐" 99 10:20 1,599
2929793 유머 강아지용 신발느낌이 이상한 강아쥐 4 10:18 602
2929792 유머 넷플릭스 공식으로 올라온 귀마불멍 영상 9 10:18 709
2929791 유머 바둑잡지인데 연애기사로 도배 3 10:18 1,074
2929790 유머 임성한 월드 "고물고물" 2 10:17 289
2929789 유머 직원 일하는게 영 마음에 안드는 고용주 16 10:15 1,372
2929788 유머 생카에서 연예인 첨보는 일반인 만난 이성민 배우 40 10:15 3,003
2929787 유머 심상치 않은 유트루 둘째 23 10:14 2,397
2929786 기사/뉴스 차태현, ‘엽기적인 그녀’ 넷플릭스 시청 톱5에 “전지현 90% 이상 캐리” (요정재형) 8 10:14 773
2929785 유머 아내가 생각하는 남편과 처형 19 10:13 1,822
2929784 유머 나 오늘부터 이틀간 정부에서 아무데도 가지말래ㅜㅜ 26 10:13 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