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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사생활 이슈+사우디 이적설’ 흔들리지 않은 손흥민, 대표팀 후배들 훈련 분위기 주도 [오!쎈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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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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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3, 토트넘)은 여러가지 시련에 흔들리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5승 4무(승점 19)를 기록하며 1경기를 남기고 조 2위 이상을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가지만 선수들은 원정에서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이라크가 여행 금지국이라 한국팬들의 응원도 받을 수 없었다. 대표팀은 전세기편으로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8일 파주NFC에서 다시 소집됐다. 

원본 이미지 보기[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손흥민에게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많았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에서 드디어 10년 만에 무관의 한을 푼 손흥민이다. 스페인 빌바오에서 우승한 뒤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카 퍼레이드까지 펼쳤다. 토트넘 팬들의 한을 제대로 풀어줬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손흥민이다. 토트넘 구단에서 손흥민과 재계약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사우디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까지 전격 경질했다. 사우디에서 거액을 준다면 레전드로 올라선 손흥민까지 팔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 



이와중에 사생활 이슈까지 터졌다.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남성 일당이 거액을 요구했다. 손흥민은 과거 3억 원을 여성에게 위자료로 지급했다. 가해자들이 추가로 돈을 요구하자 손흥민도 법적인 대응을 했다. 결국 협박범들은 구속돼 법적인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한 뒤 손흥민은 사생활 이슈를 의식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원본 이미지 보기[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발부상이 100% 낫지 않은 손흥민은 이라크전 결장했다. 후배들의 맹활약으로 2-0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11회 연속 진출을 확정지었다. 손흥민도 벤치에서 기뻐했다. 손흥민은 쿠웨이트전도 결장이 유력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도 경기를 뛸 수 있는 몸상태다. 다만 예방차원에서 (이라크전) 뛰지 않은 것”이라 설명했다.

쿠웨이트전을 앞둔 대표팀 분위기는 밝았다. 홍명보호는 가볍게 마사지와 테이핑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쟁’을 강조했다. 이미 월드컵을 통과했지만 거기에 갈 선수들은 100% 정해지지 않았다. 선수들이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선수들은 달리기로 몸을 풀고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 이라크전 많이 뛴 선수들은 회복훈련을 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곧바로 스프린트 훈련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 신예기용을 공언했기에 주전으로 뛰고 싶은 어린 선수들이 더 의욕에 넘쳤다. 

원본 이미지 보기[사진] 훈련 중 모범을 보이는 손흥민

주장 손흥민도 열외없이 모든 훈련에 참여했다. 손흥민은 후배 선수들에게 “열심히 해라!”고 소리치면서 훈련 분위기를 주도했다. 손흥민은 미니 공뺏기 훈련에서 실전처럼 타이트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에서도 엄청난 승부욕을 보였다. 

후배들은 유로파리그 우승을 달성한 레전드가 대표팀 주장이라는 사실만으로 든든하다. 

오현규는 “나도 어릴 때부터 흥민이 형을 동경했던 팬이다. 흥민이 형이 유럽 강팀들만 나오는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니 행복하고 존경스럽다”며 손흥민을 우러러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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