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명품은 고꾸라지는데…"너무 잘 팔려" 난리난 中 제품
66,823 395
2025.06.09 08:20
66,823 395

한경Aicel 데이터는 말한다 - 격변하는 소비 트렌드

 

中 '팝마트'의 진격…국내 매출 1년새 5배 급증
MZ세대 수집 붐에 '오픈런'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팝마트 매장./사진=박수림 기자

서울 명동에 위치한 팝마트 매장./사진=박수림 기자

 

 

몰리, 라부부 등 중국 캐릭터가 한국 시장에서 인기몰이하며 관련 지식재산권(IP) 회사인 팝마트(POP MART·泡泡瑪特)의 국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 캐릭터를 파는 매장에서는 국내 MZ세대의 수집 붐에 힘입어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다.

 

8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팝마트코리아의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금액(추정치)은 지난달 22억9000만원으로 439% 급증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4개월 만에 239% 늘었다. 팝마트코리아는 홍콩증시 상장사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자체 IP 제품인 몰리와 라부부 등 피규어를 출시해 미국 디즈니, 일본 산리오 캐릭터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명동 매장에는 30만원짜리 몰리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관광객과 국내 수집가, 리셀러(재판매자)가 몰려 대기 줄이 100m 넘게 이어지기도 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에서 미국과 경쟁하는 중국이 캐릭터 IP 등 ‘소프트파워’ 분야에서도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팝마트는 ‘중국의 디즈니’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시가총액 3000억홍콩달러(약 52조원)를 돌파했다. 올 들어서만 주가가 세 배 이상 급등했다.

 



 

명품 이긴 '취향 소비'…아식스·아로마티카 실적 날았다
취향 저격으로 마니아 확보…1년간 1.5~2.5배 매출 성장


“작은 기쁨, 큰 잠재력.”

 

미국 투자은행(IB) JP모간은 최근 중국 피규어 회사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 관련 보고서에서 회사의 고성장 배경을 이같이 요약했다. 보고서는 수집가의 취향에 맞춘 IP(지식재산권) 상품 판매가 성장 잠재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명품보다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소비하고 만족감을 얻으려는 ‘취향 소비’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부합하는 고품질 피규어와 러닝 슈즈, 뷰티 제품 판매도 급증 추세다.


◇‘취향 저격’ 브랜드 급성장


8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팝마트, 아식스, 파마리서치, 아머스포츠, 아로마티카 등의 제품 판매가 올해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굴지의 유명 브랜드는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구매 결정에 개인 취향이 크게 작용하는 제품 및 브랜드를 앞세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팝마트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한 국내 소비자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이하 추정치)은 올해 1~5월 69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5억원) 대비 176% 급증했다. ‘몰리’와 ‘라부부’ 등 인기 캐릭터 신제품이 30만원에 달하는 고가임에도 품절을 반복할 만큼 수집가의 취향을 사로잡은 덕이다. JP모간은 “팝마트 IP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서적·사회적 유대감을 즉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호평하며 중국 IP 분야 최선호주로 꼽았다.

 

일본 스포츠웨어인 아식스 제품의 국내 결제금액도 1~5월 201억원으로 43% 급증했다. 러닝을 즐기는 젊은이가 몰리면서 20만원 수준의 운동화 신제품 다수가 현재 공식 몰에서 품절 상태다. 스킨부스터 등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파마리서치 결제금액은 같은 기간 1302억원(병의원 전문몰 포함)으로 1년 전보다 54% 뛰었다. 피부 노화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시술 수요가 급증했다.

 

캐나다 기업 아머스포츠의 등산복 브랜드 ‘아크테릭스’는 MZ세대 취미가 등산과 캠핑으로 이동하며 급부상했다. 국내 결제금액이 1~5월 329억원으로 51% 증가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비건(채식주의) 화장품 전문기업 아로마티카의 결제금액도 이 기간 61% 늘어 관심 증대를 반영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41799

목록 스크랩 (2)
댓글 3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147 00:05 11,6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61,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8,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8,0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3,6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3,1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0,8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2498 이슈 최근에 본 뜨개작품 중에 제일 탐남 13:48 201
3022497 유머 낫토먹어본적없는 사람이 만화책에 나온 낫토빵을 만들어 먹어봄 13:48 101
3022496 기사/뉴스 정부 압박에 라면 가격 내렸지만…신라면·불닭 빠진 '생색내기용' 지적 2 13:47 51
3022495 기사/뉴스 향수 제품에 '조 말론' 표기했다가 상표권 침해 소송당한 조 말론 6 13:46 707
3022494 이슈 [출발! 비디오 여행] 오늘 밤 주인공은 나일세 나일세 ♪ 천만 배우 ‘박지훈’ 덕질 파티원 구함 (1/N) 1 13:46 80
3022493 기사/뉴스 이소라 “한 때 100㎏에 혈압 190…엘리베이터 1년에 한 번 탔다” 13:42 921
3022492 이슈 2014년 교황 방한 vs 2026년 방탄 광화문 행사 무정차 49 13:41 1,060
3022491 기사/뉴스 “도박 빚 때문에” 한 달 사귄 여친 살해·유기한 20대 10 13:41 470
3022490 기사/뉴스 [단독] 이마트 직원, NCT 재민 상품권 꿀꺽…신세계그룹 “죄송, 내부 조사중” 301 13:38 10,794
3022489 기사/뉴스 [JTBC 뉴스룸 인터뷰] 장항준 "아내가 좋아하는 시나리오, 30년 전 글 '영화화' 고민" 2 13:37 506
3022488 이슈 라면보다 가성비 좋은 음식 있을까요? 18 13:32 1,751
3022487 유머 잉그믈 씨해한 자애 모글 쳐야할께시다 2 13:32 766
3022486 이슈 자카르타로 출국하는 올데이 프로젝트 기사사진.jpg 7 13:31 955
3022485 이슈 [WBC] 9회 마지막 삼진장면 도미니카 팬 반응 15 13:31 2,457
3022484 기사/뉴스 [단독] 5·18에 욕 붙여 "오○○은 북한군이 무장폭동"…집유 중에도 왜곡 '네번째 재판' 13:31 391
3022483 유머 지난해 세계최고의 커피샵 100위 안에 들어간 한국카페 22 13:30 3,325
3022482 유머 [핑계고] 드디어 영어자막 업데이트된 핑계고 근황ㅋㅋㅋㅋㅋㅋ 22 13:29 3,368
3022481 정보 도경수 공식3기 팬클럽 모집 영상(feat.도셰프님)🍋👨‍🍳 8 13:29 383
3022480 이슈 오늘 샤넬 / 디올 / 루이비통이 제작한 오스카 드레스들 47 13:28 1,835
3022479 기사/뉴스 변호사 낀 85억 전세 대출 사기.. 5명 구속 송치 13 13:27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