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대통령실 참모 인선 속도…'현장 경험' 중시 실용주의 코드

무명의 더쿠 | 06-08 | 조회 수 8435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129835&plink=ORI&cooper=NAVER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정무·홍보·민정수석을 발표하며 대통령실 비서진 인선에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오늘(8일) 발표로 비서실장 산하 4곳의 수석 중에는 이번에 신설된 경청통합수석을 제외한 세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정책실장 산하 수석 중에도 AI미래기획 수석을 제외한 사회수석과 경제성장수석이 이미 지난 6일 발표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의 특징은 해당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아 온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이다. 발탁된 우상호 정무수석의 경우 민주당 4선 중진 출신으로,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말 그대로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로 꼽힙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역시 1988년 중앙일보 입사 후 30년 이상 취재 현장에 몸을 담은 언론인 출신이며, 오광수 민정수석도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인 현철 씨 비리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삼성 비자금 사건 등 굵직한 비리 사건 수사에 투입됐던 대표적인 검찰 '특수통' 인사입니다.

 

어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정책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중용되는 흐름이 이어진 셈입니다. 앞서 2017년 조기 대선 직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민정수석을 임명한 것과 같은 '깜짝 발탁'은 아직 눈에 띄지 않습니다.

 

물론 강훈식 비서실장 등용으로 첫 1970년대생 비서실장이 탄생하긴 했지만, 이 역시 정치권의 예상을 크게 벗어난 인선은 아니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이처럼 경험 많은 참모들로 비서실을 구성하는 배경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조기 대선으로 인한 혼란을 최대한 빠르게 수습해야 한다는 생각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나친 파격보다는 안정을 우선시하며 별도의 현장 적응 없이 바로 투입돼 일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실용주의 인사라는 평가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이날 임명된 참모들은 곧바로 대통령실 워크숍을 갖는 등 바로 업무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비서실 구성이 이처럼 속도를 내는 것과 달리 초기 내각 구성은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조각 작업과 관련해 "현재 국무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준비 중"이라며 "(다른 국무위원들 인선 작업을) 이 청문회를 거치며 차근차근해야 하는 만큼, 더 기다려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선거기간 언급한 주요 공직자 국민추천제가 가동되느냐'는 질문에도 "곧 가시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준비되는 대로 언론에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대통령이 15∼17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한 만큼, 본격적인 장관 인사 및 발표 작업은 그 후에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6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대전 무수동 야산서 '늑구' 발견…소방 "대치 중"
    • 04:54
    • 조회 263
    • 기사/뉴스
    2
    •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10편
    • 04:44
    • 조회 61
    • 유머
    1
    • [속보] '탈출 늑대' 늑구 발견...포획 위해 대치중
    • 04:40
    • 조회 1066
    • 기사/뉴스
    21
    • 도로에서 보면 무조건 피해야하는 차
    • 04:19
    • 조회 697
    • 이슈
    3
    • 매니아층이 꽉 잡고 안 놔주는 아이스크림
    • 04:18
    • 조회 968
    • 이슈
    7
    • 대한민국 해군의 방탄소년단 SWIM 커버
    • 04:02
    • 조회 333
    • 이슈
    3
    • 인스타에서 본 카리나 느낌있는거같은 숏드배우
    • 03:50
    • 조회 980
    • 이슈
    13
    • 대전 구완동 부근에서 늑구 발견됨
    • 03:46
    • 조회 2828
    • 이슈
    27
    • 벌써부터 올해 최고의 애니아니냐고 평가받고 있는 TV 애니메이션
    • 03:38
    • 조회 1059
    • 이슈
    10
    • 속보: 트럼프 대통령, 이란이 오늘 아침 전화를 걸어와 거래를 원한다고 밝혀
    • 03:36
    • 조회 982
    • 이슈
    9
    • 90년대 카메라로 찍은 지금의 이케부쿠로
    • 03:28
    • 조회 715
    • 이슈
    2
    • 2025 SK하이닉스 신입 구성원
    • 03:25
    • 조회 1806
    • 이슈
    10
    • 방탄소년단 빌보드 HOT100 SWIM 5위, 빌보드200 아리랑 1위
    • 03:23
    • 조회 556
    • 이슈
    25
    • 지금까지 아이오아이 틱톡에 올라온 모든 챌린지를 주도한 멤버
    • 03:20
    • 조회 1138
    • 이슈
    2
    • 지역비하 너무 심해서 댓글 막을 수밖에 없었던 예능
    • 03:14
    • 조회 3399
    • 이슈
    25
    • “늑구 고속도로 달리고 있다”…오월드 늑대 목격 신고
    • 03:13
    • 조회 3804
    • 기사/뉴스
    66
    • 이란에서 중국 가던 유조선 두척 미국한테 막혀, 중국 미 해군에 경고
    • 03:03
    • 조회 1014
    • 이슈
    9
    • 강아지의 한가닥 난 털이 거슬렸던 주인은
    • 02:43
    • 조회 1767
    • 이슈
    9
    • 한국 핵무장 찬성 여론 80% 돌파
    • 02:40
    • 조회 1944
    • 이슈
    29
    • 일본에는 콘돔이 있습니다. 조선에는 콘돔이 없는 겁니까??
    • 02:36
    • 조회 2947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