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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尹정부 최악 노동정책” 직장인 10명 중 4명 주 69시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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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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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506080730b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노동 정책 가운데 직장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주 69시간 근무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정부의 노동 정책이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인식도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권익 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6월 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44.8%가 주 69시간 근무제 도입 추진을 ‘최악의 정책’으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노조 활동 감시 및 강경 대응(33.1%)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28.4%) ▲산업재해 책임 완화(24.9%)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축소(22.9%) ▲직무 성과급제 확대(11.4%) 순으로 부정 응답이 많았다.특히 30대(53.5%), 일반 사원급(46.5%), 정규직(47%), 노조 조합원(45.7%), 공공기관 종사자(48%)에서 주 69시간제에 대한 반감이 두드러졌다. 민간기업의 경우도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40% 이상이 해당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는 더욱 뚜렷했다. 전체 응답자의 68.7%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노동자 권익 보호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75.8%) ▲비조합원(70.1%) ▲공공기관(75.6%) ▲일반 사원(72.5%) ▲월 300만원 미만 소득자에서 부정 평가가 많았다.윤지영 직장갑질119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은 노동자들을 분열시키고 기업의 입장을 우선한 반(反)노동 정책”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특히 비정형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정책을 임기 내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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