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목사는 8일 전국 주일연합예배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금 재판받는다고 절대로 두려워 말라"며 "원래 하나님이 크게 쓸 사람은 연단(시련으로 단련)시킨다. 윤 전 대통령은 반드시 통일 대통령으로 돌아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 빗대며 교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당했다고, 재판받는다고 절대로 두려워 말라. 이승만, 박정희, 넬슨 만델라 대통령도 감방(감옥)에 갔냐 안 갔냐"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며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부추겼다는 혐의로 고발당해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 전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전날 오후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를 열었다. 참석 인원은 100여 명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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