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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강인, 두산그룹 회장 사위 될 수 있을까…박진원 부회장 거취에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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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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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으로 박지원·박진원 거론…이강인은 박진원 장녀와 열애

 

[비즈한국] 축구선수 이강인(24)과 박상효 씨(26)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며 두산그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효 씨는 두산그룹 오너 일가로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57)의 장녀다. 박진원 부회장은 차기 두산그룹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박진원 부회장이 두산그룹 회장에 취임한다면 이강인은 국내 재계서열 18위 대기업 회장 딸과 연애를 하게 되는 셈이다.

 

두산그룹은 오너 일가가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아왔다. 두산그룹은 1981년 고 박용곤 두산그룹 회장이 취임하면서 3세 경영 시대를 맞이했다. 이후 박용곤 회장의 동생인 고 박용오 회장, 박용성 회장(85), 박용현 회장(82), 박용만 회장(80)이 돌아가며 회장을 맡았다. 이들의 두산그룹 회장 임기는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이었다. 두산그룹은 2016년 박정원 현 두산그룹 회장(64)을 선임했다. 박정원 회장은 박용곤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그룹이 3세를 넘어 4세 경영 시대를 시작한 것이다.

 

박정원 회장은 10년 동안 두산그룹 회장을 역임하며 장기 집권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의 (주)두산 이사회 의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재계에서는 박 회장 임기 만료에 맞춰 차기 두산그룹 회장이 신규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껏 (주)두산 이사회 의장이 두산그룹의 회장을 맡아왔기 때문이다. 박 회장이 연임을 하면 2030년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된다. 그러나 두산그룹의 가풍으로 미루어 봤을 때 특정인에게 14년이나 회장 자리를 맡길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박정원 회장의 뒤를 이을 두산그룹 차기 회장에 재계 관심이 쏠린다. 두산그룹은 오너 일가가 모여 만장일치로 회장을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상으로도 특정인의 결정으로 회장을 정할 수 없는 구조다. 특정인에게 (주)두산 지분이 쏠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주)두산은 박정원 회장과 그 특수관계자가 지분 40.11%(보통주 기준)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자는 31명에 달한다.

 

차기 두산그룹 회장 후보로는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60)과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이 거론된다. 박지원 회장은 박용곤 회장의 차남이자 박정원 회장의 친동생이다. 박진원 부회장은 박용성 회장의 장남이다.

 

재계에서는 박지원 회장의 존재감이 더 큰 것으로 평가한다. 박지원 회장은 (주)두산 부회장을 겸하면서 대외적으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때도 박지원 회장은 체코 현지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명분상의 이유로 박진원 부회장이 뒤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박용곤 회장의 자녀들이 두산그룹 회장 자리를 독점하면 다른 오너 일가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박진원 부회장은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많지 않다.

 

박진원 부회장은 최근 뜻하지 않게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부회장의 장녀 박상효 씨와 축구선수 이강인의 열애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박상효 씨와 이강인은 지난 5월 26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했다.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두산그룹은 차기 회장에 대해 현재로는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9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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