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친중 행보가 우려된다’ ‘사법리스크 회피 국제 이벤트로 삼지 말아라’ 등 대꾸할 가치조차 없는 막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이 대통령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한 명확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외교·안보 문제까지 편가르고 갈라칠 작정인가” “이 대통령 악마화와 국정 발목잡기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나”라며 따졌다.
그러면서 “내란을 저질러 파면된 대통령으로 인해 치러진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대선 패배에도 변한 것 하나 없는 국민의힘 모습이 한심하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천명한 바 있다”며 “글로벌 경제·외교 안보 분야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변인은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과 전임 정부가 망가뜨린 외교력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복원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새 정부 출범을 부정하지 말고 이제 대선 패배를 직시하라”며 “그리고 이 대통령이 외교를 정상화하라려는 노력을 비난하거나 방해하지 말기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이 대통령은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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