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다른날)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로 대국민 사과를 한 기자회견 이틀 뒤 골프 라운딩을 위해 태릉체력단련장을 찾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골프광으로 알려져 있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친교를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으나 야권에서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대미 외교를 코미디로 만들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이틀 전인 지난 2일에도 골프장을 이용한 정황을 제시하며 대통령실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나왔다.
대통령실 "尹, 트럼프와 골프외교 위해 8년 만에 골프채 잡아"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골프장을 찾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지난 2일 국회 시정 연설을 이틀 앞둔 시점에도 태릉 골프장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추미애 의원은 11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태릉 골프장을 갔다"며 "국회 시정 연설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협조를 얻어내야겠다는 이러한 설득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저렇게 골프장을 다닐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지난 2일은 대규모 시국 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지난 4일은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었다. 북미 협상 재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등 트럼프 당선 시 중요한 도전 과제가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열거나 시정연설을 준비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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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하고 골프 치러 다닌게 다 트럼프와의 만남을 위해서 그런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결국 트럼프와 만날 일은 영원히 없게 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