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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늙어서 쓸 돈 불려야" 4년만에 1조→7조…ETF에 빠진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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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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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200조 시대④]


[편집자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순자산 200조원을 돌파한 국내 ETF 시장. 개별 주식보다는 분산투자 효과로 안정성이 높고 일반 공모펀드에 비해 거래 편의성, 비용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운용사 간 지나친 점유율 경쟁, 상품 베끼기 등 잡음도 있지만 ETF 시장의 성장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300조원을 향하는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운용사 ETF 수장들의 의견을 모아 ETF 시장의 성장 방향을 짚어봤다.

 

IRP 계좌 내 ETF 투자 금액 및 비중/그래픽=김지영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 내 ETF 투자 금액은 최근 4년 동안 1조원에서 약 8조원으로 늘었고, 최근 ETF 순자산은 200조원을 돌파했다. 자산운용사들도 연금 관련 ETF를 연이어 출시 중이다.

 

5일 머니투데이가 5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자료를 합산해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IRP 계좌 내 ETF 투자금액은 7조9265억원으로 2021년(1조4786억원) 대비 436.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IRP 계좌 잔고에서 ETF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3.04%에서 26.82%로 뛰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4년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가 많이 늘어난 해였다. 2023년 IRP 계좌 내 ETF 투자 금액은 3조5289억원(투자 비중 16.92%)이었는데 1년 만에 투자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IRP를 능동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인식하면서 ETF 투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ETF를 통해 직접 연금 계좌를 운용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월분배 ETF가 성장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월분배 ETF 수는 지난 4일 기준 124개다. 이 중 86개는 2023년~2024년에 출시됐다.

 

월분배 ETF 중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순자산 2조2121억원)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2조2044억원)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2조147억원)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1조2672억원)의 순자산은 조단위다.

 

올해 들어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에는 5038억원과 402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금 계좌에서 미국 월배당ETF와 커버드콜ETF를 활용해 배당 재투자를 하거나, 배당을 생활비로 사용하는 투자자가 많다"며 "이에 월배당ETF시장도 단기간에 성장했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4164?sid=101

 

 

ETF 순자산 추이/그래픽=김지영

ETF 순자산액 및 점유율/그래픽=윤선정

올해 자금유입 상위 ETF/그래픽=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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