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피의자 한덕수" 수사보고서 입수…"국무위원 소집해 방조"
7,702 15
2025.06.06 18:45
7,702 15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49481?influxDiv=NAVER

 

[앵커]

JTBC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6일)은 경찰의 내란수사와 관련한 단독보도로 문을 엽니다. 저희 JTBC가 12·3 계엄사태를 수사한 경찰 특별수사단의 32쪽 짜리 수사보고서를 입수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당일 행적에 대해 '국무위원을 소집해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며 방조했다'고 지적하면서 '피의자'로 적시한 부분입니다. 한 전 총리는 국무위원들을 모아 대통령을 만류하려 했다고 주장해왔지만 경찰은 오히려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의 정당성을 갖춰주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겁니다.

'내란특검'이 시작되면 주요 쟁점이 될 걸로 보이는데, 첫 소식 윤정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2월 3일 밤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소집한 사람은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였습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설득해 계엄 선포를 막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덕수/전 국무총리 (지난 2월 20일) : 여러 의견을 들어보셨으면 해서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 드린 겁니다. 중요한 것은 국무위원들이 좀 모여서 우리 대통령을 설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란 수사' 초기부터 경찰은 한 전 총리의 국무회의 소집 배경을 의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는 지난해 12월 30일 경찰 특별수사단이 작성한 32쪽 분량의 수사 보고서를 확인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한덕수 전 총리는 비상계엄을 선포하려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돼 있습니다.

한 전 총리가 계엄을 막으려고 국무회의 소집을 했을 수 있지만 반대로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겁니다.

특히 한 전 총리를 피의자 지목하며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도록 묵인하고 국무위원을 소집해 적법한 국무회의가 이뤄진 것처럼 절차적 정당성을 갖춘 것으로 외관을 형성하는 등 방조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대통령실 대접견실과 복도 CCTV를 통해 한 전 총리의 진술과 다른 점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란 특검이 출범하면 한 전 총리를 비롯한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들의 내란 방조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38 05.06 22,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9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625 이슈 특이점이 온 요즘 팬싸인회 당첨 명단 6 17:50 317
3059624 유머 강동원은 "대본을 받고 '내가 실제로 헤드스핀을 하면 얼마나 웃길까?' 생각했다. 5 17:49 321
3059623 유머 유퀴즈 출연 후 민음사 마케터들의 외근일지 (feat. 통레조, 아부) 2 17:48 646
3059622 이슈 [KBO] 오늘자 수원경기 우천취소 6 17:46 692
3059621 이슈 85점으로 만족하던 학생을 각성시킨 한 선생님.jpg 1 17:46 790
3059620 유머 이제 당신의 별명은 동국대 유희왕입니다 10 17:45 501
3059619 기사/뉴스 [속보]'호르무즈해협 점진적 개방 대가로 美봉쇄 완화' 양해각서 합의 3 17:45 527
3059618 이슈 며칠전 가해자가 디시싸이트 홍익대 갤러리에서 보복살인에 관련된 기사들 10몇개를 포스팅하며 살인을 예고하는듯 글을 올렸더라구요. 2 17:45 638
3059617 이슈 대한민국 피씨방 사장 클라쓰.jpg 3 17:44 746
3059616 유머 대유튜브시대 17:43 250
3059615 기사/뉴스 [속보]‘AI 딸깍 출판물’ 납본 차단…도서관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16 17:43 720
3059614 유머 상금이고뭐고 할라에 반응하는 효리수 3 17:41 881
3059613 이슈 어제자 더글로리 급이었다는 나솔 따돌림..JPG 7 17:40 1,184
3059612 유머 무한도전 나오는 아저씨들... 11 17:40 1,016
3059611 정치 [속보] 생명안전기본법 국회 본회의 통과‥세월호 참사 12년만 3 17:37 356
3059610 기사/뉴스 서울 40~59세 5명 중 1명은 '솔로'…전문직·사무직 급증 12 17:35 910
3059609 이슈 Destiny (나의 지구) 10년전노래인거안믿김............ 1 17:34 234
3059608 유머 ※가벼워보이지만 33kg입니다 5 17:34 1,937
3059607 이슈 중국 미디어가 일본의 몰락 원인을 분석하자 긁혀서 한국을 패는 일본인들 19 17:34 1,612
3059606 정보 네페 5원 25 17:3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