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실제 살인사건의 용의자 두 명을 인터뷰한 기자가 만든 뮤지컬
6,046 24
2025.06.06 13:46
6,046 24

때는 1924년,


미국 시카고를 들썩이게 한 살인사건이 일어남


길에 세워진 자동차에 총살 당한 남성의 시체가 발견 되었기 때문에


XBbiOb


용의자는 남자의 애인이었던 벨바 게트너


경찰은 벨바의 집에서 피 묻은 셔츠와 총을 발견함 벨바는 총은 자신의 것이 맞으나, 너무 취한 상태였기때문에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음


시카고는 이 ‘살인녀(Murderess)’의 등장에 열광을 함


시카고라는 도시 자체가 치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시민들의 반응은 무뎠지만, 벨바는 쇼에서 댄서로 일하던 엄청난 미인이었기 때문에 언론들이 아주 관심을 가졌다고 함



JOxjpt


시카고 트리뷴 신문 기자였던 모린 달라스 왓킨스


모린은 당시 핫이슈의 인물이었던 벨바와 인터뷰할 기회를 가지게 됨 이때 모린은 ‘여성의 시각’으로 사건을 재구성하고 싶었다고 함


당시 언론들은 남자가 이별을 고해서 분노한 벨바가 죽인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음


그런데 벨바는 모린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함


벨바 “어떤 여자도 남자를 죽일만큼 사랑하지도 않는다. 그럴 가치도 없다. 널린게 남자니까. 왜 그가 날 사랑할지 혹은 떠날지에 대해 신경써야 하나? 그저 술과 총 때문에 생긴 불상사였을 뿐이다.”


벨바는 당시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했고, 변호사는 남성이 스스로 자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변호했음



McGSBb


그리고 벨바는 무죄로 풀려남ㅋㅋㅋㅋㅋ

이 개쩌는 변호사의 이름은 윌리엄 스콧 스튜어트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또 다른 아름다운 여성이 저지른 살인사건이 발생함



orqZsE


용의자는 벨루아 아난


벨루아는 유부녀였는데 외도를 하고 있었고, 외도남을 총으로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음


벨루아는 처음에는 살인을 시인했지만 계속 진술을 바꿈


1.말다툼을 하다가 서로 동시에 총으로 손을 뻗었다.

2.그가 날 폭행하려고 했기에 정당방위였다

등등


벨루아의 남편은 벨루아를 끝까지 믿어주고 거금을 들여 변호사를 고용함



OnEYHo


벨루아의 오른쪽이 남편인 알버트 아난

왼쪽은 바로 변호사 윌리엄 스콧 스튜어트


누구냐고?


위에서 벨바를 풀려나게한 그 신들린 말빨의 변호사ㅋㅋㅋㅋ


그럼 어떻게 됐겠어

무죄로 풀려남ㅋㅋㅋㅋㅋ



JOxjpt


이 두 사건을 지켜본 모린 달라스 왓킨스는 매우 흥미를 가짐


단순히 언론의 흥미거리로 소비되고 마는 여성이 아니라, 진짜 언론을 가지고 놀 줄 아는, 이전에는 없던 여성들이었기 때문이었음 그래서 이 두 살인자들의 입장에서 연극 대본을 쓰기 시작함



Xkzkde



그게 바로 시카고


이 연극은 무성영화로도 만들어졌다가 뮤지컬로 개편되고 브로드웨이에서 전무후무한 히트를 함!


오페라의 유령 다음으로 롱런하고 있는 뮤지컬!


그리고 2002년에는 명작 오브 명작인 영화로 만들어짐




벨마 켈리(벨바 게트너)역에 캐서린 제타 존스


https://img.theqoo.net/xirkgK


난 안했어!


https://img.theqoo.net/qtiakd


설사 내가 했더라도,



https://img.theqoo.net/dUHlCZ


어떻게 내가 잘못됐다고 할 수 있지?




록시 하트(벨루아 아난)역에 르네 젤위거



https://img.theqoo.net/pVfBuG


살인이 예술이 아니라고?누가 그래?



빌리 플린(윌리엄 스콧 스튜어트)역에 리처드 기어



https://img.theqoo.net/TWwmiJ



여담으로 기자 모린 달라스 왓킨스는 끝까지 두 용의자가 유죄라고 확신했대


벨루아와 벨바는 무죄로 풀려나고 이혼, 재혼을 하면서 나름 평범하게 여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https://img.theqoo.net/HxMFwL


ㅊㅊ ㅇㅅㅅㄷ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13 03.30 20,8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0,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4,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471 이슈 방탄소년단,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차트에서 1위부터 13위까지 줄세우기 성공 최초의 아티스트 07:17 21
3031470 이슈 마뗑킴 공식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NCT 제노) 07:16 56
3031469 이슈 영화 <군체> 🧟‍♂️ 구교환 캐릭터 스틸 공개 2 07:13 253
3031468 이슈 [단독] 아이유♥변우석, '16년 절친' 유인나 만난다…유재석·장도연 이어 '유인라디오' 출격 6 07:08 327
3031467 이슈 인스타에서 잘생긴 40대 아저씨로 유명한 일반인 과사 13 06:59 3,190
3031466 유머 서동재) 굿즈 때문에 지갑 찾은거 같은데 4 06:58 1,224
3031465 유머 자 간식시간이야 🐶🐶🐶🐶🐶 3 06:57 356
3031464 이슈 (스포주의) 읽던 사람들 심장 덜컥 내려앉게 만든 일본 비엘 장면...jpg 2 06:53 1,838
3031463 유머 6년째 같은 옷입고있는 불륜커플 7 06:52 3,112
3031462 유머 살다 살다 이런 정병은 또 처음 봄.jpg 8 06:50 1,552
3031461 이슈 단연코 빵 크기로 1위 주장하는 원덬 동네 빵집 9 06:46 2,050
3031460 이슈 sm연습생시절부터 20년간 인연 이어가고 있는 공승연과 슬기.jpg 5 06:44 1,285
3031459 기사/뉴스 신혜성 빠진 이민우 결혼식…김동완 "조용히 산다는데 의미부여 말길" 13 06:33 3,375
3031458 이슈 타블로 개빡치게 만든 레딧 막장 사연 7 06:25 2,102
3031457 기사/뉴스 [단독]'워터밤 여신' 권은비, 전격 갤럭시行..지드래곤·태민 한솥밥 9 06:10 3,296
3031456 유머 빌보드 글로벌200(미국졔외) 차트에서 역대 최초로 탑텐 줄세운 방탄소년단 62 05:58 1,899
303145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5:53 250
3031454 이슈 청주 카페 알바생 고소사건 점주가 6천만원까지 요구했다함.. 154 05:44 15,986
303145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 입니다~ 4 05:32 280
3031452 이슈 요즘(사실 요즘아니고 작년임) SNS에서 핫한 롯데월드 존잘남 투탑 7 05:32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