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E.S. 멤버 슈가 특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5일 슈는 개인 채널에 “오늘, 특별한 자리에 함께하게 됐습니다. 천안에서 여성 독립운동가 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다시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현충일을 맞아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열린 K-컬처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슈의 모습이 담겼다.
슈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대표 사업인 ‘여성친화 투어길’ 홍보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여성친화 투어길’은 천안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10인의 삶을 조명하고, 성평등한 역사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슈는 “우리가 지금 숨 쉬고 살아갈 수 있는 이 평화와 자유는, 그분들의 이름 없는 외침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작지만 진심을 담아,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따뜻한 기억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