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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개방형 브리핑제도를 거부했던 기자들

무명의 더쿠 | 06-06 | 조회 수 59279

노무현 대통령때까지 기자들은 아침에 기자실이란 곳으로 출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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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기자실은 이렇게 독서실처럼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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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언론사별로 자리가 할당돼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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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기자실에 들어올수 있는게 아님 이른바 메이저언론사가 아니면 출입할수 없는 폐쇄적 구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회 기자실에는 아예 온라인매체는 발도 못 붙인다. 오래된 매체의 출입자라 해도 기자단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일 방문증을 끊어 출입하는 이들이 많다." (기자의 천국, 특혜의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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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기자실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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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기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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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되면 대기한 승합차에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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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이글 내용과 관계없음)
 

"낮 12시에 이르면 각 부처 건물 뒤편에는 승합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기자들이 하나둘 모여 승합차량에 오르면 그제서야 차량은 떠난다. 각 부처에서 기자단 소속 기자들의 식사를 ‘모시는’ 광경이다. 기자단 소속 기자들은 제 돈을 내고 점심을 먹는 일이 드물다." (기자의 천국, 특혜의 밀실) 

 

그리고 일과후에는 식사를 겸한 술자리도 마련됨 역시 기자실 기자들은 돈을 안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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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이글 내용과 관계없음)

 

기자실 기자들은 굳이 취재원을 따라다닐 필요가 없음 기자실에 앉아있으면 담당공무원이 와 친절하게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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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로부터 해외여행 특혜가 주어지기도 하고

 

"지난해 4월 위기에 몰렸던 대우그룹이 현지시찰 명목으로 금감위 출입기자들 30여명에게 열흘간 유럽여행을 시켜준 일이 있다. 기자들 사이에 석연치 않다며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갈 사람은 갔다. 당시 유럽여행을 다녀왔던 한 기자는 “팀장격인 선배가 나서서 가자고 하고 남들도 다 가니, 찜찜했지만 그냥 얹혀 갔다”고 말한다." (기자의 천국, 특혜의 밀실) 

 

때로는 기자쪽에서 먼저 접대를 요청하기도 함

 

"접대를 하는 지역경찰의 입장에서는 짜증나기 그지없는 노릇이다. 경북경찰청의 한 간부는 “지난 9월 서울 본청에서 ‘10월 초쯤 기자들하고 내려가니 골프장, 호텔 등을 준비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 대구경찰청 간부는 “(돈이) 부담은 되지만 경찰구조상 상급기관에서 지시가 내려오면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다. 결국 접대를 할 수밖에 없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기자의 천국, 특혜의 밀실) 

 

이 기자단에게 잘못보이면 해당부처의 공무원이 기자실 출입을 금지당함

 

"지난해 5월 한 정부부처의 대변인은 한달 동안 기자실 출입을 금지당했다. 일요일에 두 언론사의 기자들과 점심을 하는 도중 정보를 흘리는 바람에 기자단의 카르텔 구조를 깼다는 것이 ‘죄목’이었다. 기관장까지 나서서 싹싹 빌고서야 출입정지가 풀리게 됐다. 임대료 한푼 안 내고 기관의 장소를 빌려쓰는 기자들이 기관의 소속자에게 출입을 하라 말아라 할 권리를 가진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기자의 천국, 특혜의 밀실) 

 

이렇게 폐쇄적인 기자실 구조가 문제를 빚자 노무현 대통령은 기자실을 폐쇄하고 외국의 공식 브리핑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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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이글 내용과 관계없음)

현재도 흔히보는 개방형 브리핑시스템이 노무현 대통령때 처음 도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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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기자실 특권에 익숙해져 있던 기자들이 반발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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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폐쇄로 전기가 끊어지자 거룩하게 촛불을 켜놓고 버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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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련해준 브리핑룸에 안들어가겠다고 청사 복도에 버티고앉아 기사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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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 문제에 관해서만큼은 진보보수 가릴것없이 모든언론이 일치단결해 노무현 대통령을 공격함

 

노무현 대통령은 언론개혁을 위해 기자실 폐쇄및 개방형 브리핑을 계속 유지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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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며 다시 기자실을 개방함 그리고 취재관행이 기존 기자실 중심으로 도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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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기자의 천국, 특혜의 밀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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