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핵심 관계자는 "기존 용산 대통령실 로고는 안쓸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청와대로 이전하면 바뀌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하면서 용산 청사를 형상화한 로고를 새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로고는 직원용 명함과 출입증에도 반영됐고 내·외부 장식물, 홍보물 등에 두루 활용했는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과거에도 검찰 로고를 연상케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정청래 /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022년 10월)]
"대통령실 새로운 로고는 공교롭게 검찰 로고를 품고 있는 형상입니다. '대한민국은 검찰 공화국이다' 이렇게 선포하고 있는 듯한…"
대신 기존 청와대 로고를 다시 그대로 쓸지, 이재명 시대에 맞는 새 로고를 만들지는 미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로고는 그 자체로 상징성이 있다"며 "어떤 로고를 사용할지는 앞으로 검토해볼 사안"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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