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61/0000056338?sid=100
"그 정도 불쾌감 느끼리라 예상 못 했다"
당권 의지에는 "책임에 피하지 않을 것"
의원 제명 청원은 하루 만에 11만 명 넘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TV토론회에서 여성 신체 언급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TV토론 때로) 돌아간다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늘(5일) 진행된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해단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표현을) 완화했음에도 그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는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한편 이준석 의원의 TV토론회 발언에 대해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전자청원에는 어제(4일) 제기된 이준석 의원의 제명 청원이 하루 만에 11만 명 이상이 동의해 소관 위원회에 회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원인 임 모씨는 "이 의원은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대 후보 공격을 위해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청원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327534C853DF2656E064B49691C1987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