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차기 원내대표 '경력직' 김기현·나경원 부상…'중립' 인물론도
9,508 86
2025.06.05 17:32
9,508 86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805372

 

"차기 원내대표, 처절하게 싸워야"…文 정부 시절 대여 투쟁 경험
친한계 동의 여부 변수…4선 김도읍·3선 김성원 물망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김기현·나경원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국민의힘이 야당 시절 원내대표를 맡아 '거여(巨與)'와 싸워본 경험이 있는 만큼, "경력직이 필요하다"는 논리에서다. 여기에 계파색이 옅다고 분류되는 4선의 김도읍 의원이나 수도권 3선 김성원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6·3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함에 따라 국민의힘은 곧바로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로 논의해야 한다.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선거에서 패할 경우 지도부는 사의를 표하는 것이 정치권의 관례다. 이럴 경우 의원총회에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는데, 당 안팎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분출하고 있는 만큼 곧바로 원내지도부 선출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원내대표 선출 공고를 언제 낼지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는 거대 여당과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야당 시절 더불어민주당과 싸워본 경력직이 차기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단독 처리한데 이어 조만간 '대법관 증원법'으로 불리는 법원조직법도 통과시킬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는 '경력직' 후보군으로는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다. 김 의원은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모두 맡은 경험이 있다. 과거 김 의원은 2021년 원내대표 시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처리를 막아낸 경험이 있다.

나 의원의 경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더불어민주당의 패스트트랙 3법(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막아서기 위해 앞장서기도 했다.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막강한 권한을 쥐게 된 만큼,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어느 때보다 강한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다"며 "결국 메시지와 투쟁 방식이 중요한데, 이 때문에 경력직이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당의 혼란 상황을 감안해 '추대'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다수 의원의 생각이다.

다만 김 의원의 경우 '친윤계(친윤석열계)' 색채가 아직 남아있다는 점, 나 의원은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윤심(尹心)'을 업었다는 이미지가 있어 친한계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친한계는 비상 계엄과 관계가 없고, 계파색이 옅은 인물이 원내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조기 전당대회를 통한 당 대표 선출에도 동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지명 권한도 갖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친한계 한 의원은 "친한계에서 특정 인물을 원내대표로 밀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번 원내대표는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를 선출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서는 계파색이 옅은 4선의 김도읍 의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중진이면서, 친윤계나 친한계 등 어떠한 계파에도 치우지지 않은 '중립' 인사로 평가받는다. 김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 때마다 구원투수로 자주 이름이 언급되어 왔다.

4선 김상훈 의원 역시 계파색이 옅다는 점에서 소환되고 있다. 한동훈 지도부 시절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던 김 의원은 비대위 체제 전환 후에도 유임되어 대선 공약 작업을 전담했다.

3선 김성원 의원도 후보군 중 한명이다. 수도권 지역구 의원으로서 국민의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이번 대선 후보 선출 국면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지지했다. 이밖에도 4선 박대출, 3선 임이자 의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322 02.20 33,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7,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5,3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2,6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264 이슈 민희진 인스타 스토리 (하이브 예금 계좌 압류 신청) 5 14:03 255
3000263 기사/뉴스 (단독)금감원·개보위, 쿠팡 '신규회원 가입 중단' 만지작 14:03 37
3000262 이슈 무도봤으면 알만한 남창희 와이프.jpg 5 14:01 685
3000261 기사/뉴스 고양시민들 "K컬처밸리 조속 추진하라"…도청에 근조화환 50개 보내 14:00 137
3000260 기사/뉴스 “삼성전자 ‘27만 전자’ 간다…올해 영업이익 200조 시대 열 것” 5 14:00 307
3000259 이슈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 많은거 14:00 110
3000258 이슈 세금낭비하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 2 13:58 357
3000257 이슈 사육사 형아가 너무 좋은 아기온싱 펀치.gif 24 13:55 1,495
3000256 이슈 아직까지도 사빠죄아로 불린다는 박해준 9 13:54 981
3000255 기사/뉴스 “너무 잘해 소름 돋아”...‘셀럽 병사’ 이찬원, 연기 어땠길래 13:52 332
3000254 이슈 1년 전과 비교한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추이 29 13:52 1,323
3000253 이슈 스키즈 승민 인스타 업뎃🇬🇧(버버리) 13:47 335
3000252 이슈 엽기떡볶이 메뉴 단종 공지 (오돌뼈) 18 13:46 2,382
3000251 이슈 서울경찰청에서 발표한 BTS 광화문 공연 스타디움형 인파관리 계획 86 13:45 4,571
3000250 이슈 kbs에 박제된 아이돌판 최수종 그룹 3 13:43 2,003
3000249 유머 [WBC/KBO] 계약 첫 날부터 11년 307억의 가치를 한화를 상대로(???) 보여주는 노시환의 투런포!!!.gif 11 13:43 869
3000248 이슈 각시탈에도 나왔던 최대훈.gif 17 13:43 1,623
3000247 유머 [WBC/KBO] 11년 307억의 사나이 노경은ㅋㅋㅋ.gif 13 13:39 1,592
3000246 유머 썰물일 때 바위위에서 낮잠 자는 해달 6 13:37 1,332
3000245 유머 나 전에 다니던 회사사장이 담배를 뒤지게 싫어하는 또라이였음 24 13:36 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