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리박스쿨 ‘댓글조작 정황’ 포착…서울교대 예산 일부도 흘러갔다
8,920 20
2025.06.05 15:36
8,920 20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687934

 

보수 성향의 역사교육단체 ‘리박스쿨’이 운영한 댓글조작팀 ‘자손군’의 활동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포착됐으며, 서울교육대학교가 배정받은 정부 예산 일부가 리박스쿨 관련 단체로 유입된 정황도 드러났다.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네이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네이버가 뉴스타파 보도에서 언급된 9개 계정의 로그인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부 계정이 동일한 IP 주소에서 접속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댓글 공감·비공감 수가 급증할 경우 이를 감지해 통보하는 ‘이용자 반응 급증 감지 기능’을 통해 자손군의 조직적 활동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은 자손군을 조직해 댓글조작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를 위해 네이버 아이디를 직접 생성해 참가자에게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해당 계정을 ‘총알’이라고 부르며 체계적으로 관리한 정황이 포착됐다. 네이버는 계정당 댓글 작성 수와 공감 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어, 다수의 계정을 확보한 조직적 작업이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네이버 측은 자손군 조장으로 지목된 ‘우럭맨’이 이재명 대통령을 비방하는 댓글을 작성했고, 이 댓글이 급격한 반응으로 인해 감지됐다고 밝혔다. 해당 댓글은 뉴스타파 보도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삭제됐으며, 네이버는 “삭제된 댓글은 저장되지 않아 내용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민희 의원은 “댓글조작 세력의 활동을 근절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며 “포털사는 책임 회피 대신 특단의 조치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교육대학교가 올해 늘봄학교 관련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총 12억1천만 원을 지원받았고, 이 중 일부가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설립한 한국늘봄교육연합회로 유입된 정황도 드러났다. 창의재단은 교육부 지정 늘봄학교 사업 운영기관이며, 서울교대는 늘봄학교 강사 연수 선도 기관으로 해당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 의원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를 통해 리박스쿨 소속 강사에게 강사료 등이 지급된 것”이라며 “여론을 호도한 정황이 드러난 단체에 국민 세금이 투입된 것에 대해 창의재단을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대 측은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시하고 “한국늘봄교육연합회와 리박스쿨의 관련성을 인지한 즉시 업체에 항의하고 협약을 취소했으며, 지급된 재료비 전액에 대해 환수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박스쿨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리박스쿨의 실체와 댓글조작 조직 운영의 실상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7 03.19 45,1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99,3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8,3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6,9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9,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29,4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21,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217 기사/뉴스 '샤이닝' 시청률 0%대 하락…자체 최저 1 14:25 195
3028216 이슈 BTS 컴백공연 검열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엠팍 아재 23 14:23 1,232
3028215 이슈 상어 지랄 파티 열릴 예정인 넷플릭스...jpg 7 14:18 1,780
3028214 유머 상사이름 쓴 저주인형 들고 출근한 후임 17 14:16 1,533
3028213 이슈 미야오 수인 쇼츠 업로드 🐈‍⬛🩵 1 14:16 77
3028212 이슈 돈까스 무한리필 사장이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던 이유.jpg 13 14:15 1,979
3028211 이슈 어릴때 몰랐는데 커서보니 성적묘사 경악스런 뮤비 29 14:14 2,346
3028210 기사/뉴스 미성년자와 성매매하다 현장에서 체포되는 현직 경찰 4 14:14 719
3028209 이슈 BTS 아리랑 앨범에 대한 김도헌 평론가 리뷰 26 14:14 2,656
3028208 유머 양 백신 접종 과정🐑 4 14:14 470
3028207 이슈 원바운드로 펜스를 때리는 허인서의 적시 2루타.gif 14:13 106
3028206 기사/뉴스 포천 돼지농장서 불... 600여마리 폐사 19 14:10 943
3028205 기사/뉴스 [단독] '최애 걸밴드' QWER, 4월 27일 컴백 확정 4 14:07 496
3028204 이슈 출산율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댓글로 토론해보자 말했는데 거기서 나온 답 45 14:06 2,206
3028203 이슈 있지(ITZY) That's a no no 엠카운트다운 입덕직캠 5 14:06 205
3028202 유머 팬들 사이에서 귀엽다고 난리난 롱샷 루이 연습생 영상 5 14:06 293
3028201 정보 문화권에 따른 시각적 읽기 방식(시선의 방향)의 차이가 작품의 해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9 14:04 792
3028200 유머 산책중에 만난 귀여움 두배 이벤트중인 유모차 1 14:03 939
3028199 이슈 맘찍 1만개 육박하게 찍힌 BTS 관련 트윗 492 14:01 24,254
3028198 이슈 지금 보면 왜 욕 먹었는지 모를 것 3 14:0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