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첩사 간부 "이재명 등 포승줄·수갑 채워 신병 인계 지시 있었다"
8,725 8
2025.06.05 14:51
8,725 8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5_0003203070

 

방첩사 수사단 소속 영관급 간부 법정 증언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내란 재판

"경찰이 정치인 신병 확보하면 인계 받으라"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출동한 국군방첩사령부 수사관들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원식 국회의장 등을 붙잡아 신병을 넘기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다.

방첩사 방첩수사단 소속 신모 소령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검찰 측 신문에 이같이 말했다.



신 소령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직전인 지난해 12월 4일 오전 0시38분께 국회로 이동하던 차량 안에서 그룹 통화를 받았다고 답했다. 발신자는 구민회 방첩사 수사조정과장이었는데, 김대우 방첩사 방첩수사단장(준장)이 전화를 넘겨 받아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신 소령은 지시 내용을 묻는 검찰 질문에 "현장 병력과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 받아서 포승줄과 수갑을 채워서 신병을 보내라는 내용이었다"며 "이재명, 한동훈(당시 국민의힘 대표), 또 한 명이 우원식 3명 검거에 집중하라는 취지의 지시도 앞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 소령은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707(특전사 특임대) 등 현장 병력과 경찰을 통해서, 경찰이 신병을 확보하면 인계 받으라는 취지로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신 소령은 출동 당시엔 계엄 포고문을 전달 받았다면서도 이재명 당시 대표 등에게 포고령 속 정치활동 금지 위반 혐의가 있다는 등 체포 이유는 듣지 못했다고 했다.

신 소령은 "대통령께서 계엄을 선포한 것은 매체를 통해 확인했으나 그 외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며 "이동하면서 상황 파악을 해보자는 것으로 이해하고 (국회로) 갔다"고 진술했다.

그는 또 "저희는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이 제한돼 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아니면 수사권도 없어서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는 확인되는 것이 없었다"며 "그 당시에 김대우 단장의 구체적인 지시가 있었다. 결론은 당시에는 그것을 판단할 여력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신 소령은 출동 당시 지급 받은 장비에 대해서도 진술했는데 뒤로 메는 가방 안에 ▲방검복 ▲수갑 ▲포승줄 ▲장갑 ▲삼단봉 정도의 장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조 청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과 모의해 정치인 체포조를 운영하고 영장 없이 체포를 시도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118 00:04 3,4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0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7,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9,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0,7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7,4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181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9편 04:44 41
3041812 유머 귀여운 털실가방 만들기 👛 1 04:37 247
3041811 이슈 충격적인 연구 결과, 우주는 이전 추정보다 훨씬, 훨씬 더 빨리 끝날 것 7 04:34 593
3041810 이슈 한국 언니들 이거 진짜에요?? 4 04:31 811
3041809 유머 한국이 싫어서 외국으로 떠나신 분들...참 멋진데요.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분들 기운 빼는 소리는 좀 16 03:49 1,940
3041808 이슈 사람은 아침, 점심, 저녁에 항상 벌레를 먹고 있다는 사실 47 03:07 2,945
3041807 이슈 🇰🇷 : 근데 자동 번역의 쓸모가 뭐임? - 전세계인들에게 한마디 8 03:07 2,478
3041806 이슈 [스레드 펌] 작년에 내가 먹은 바퀴벌레 밥... 🤮🤢 (사진주의!!!!) 136 02:28 7,913
3041805 이슈 최근 프랑스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남자배우 16 02:20 3,294
3041804 이슈 유럽 정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헝가리 총선 근황 25 02:13 3,362
3041803 이슈 한국인의 밥상 3대 레전드 16 02:06 2,641
3041802 유머 기름 넉넉하게 둘러서 입안찔리게 빠삭빠삭하게 튀긴 군만두 12 01:57 3,559
3041801 정보 모두에게 추억을 준 영화관의 마지막날.jpg 12 01:57 2,737
3041800 유머 핫걸 재질 릴스 말아온 아이오아이 멤버들 8 01:52 2,094
3041799 유머 강호동 라면 먹방 17 01:51 2,695
3041798 이슈 나하은 걸그룹(언차일드) 데뷔곡 inst 미리듣기 (추정) 2 01:50 578
3041797 정보 NEW 돼지바 신상🐷 15 01:50 3,555
3041796 유머 도쿄 이색적인 식당 갔다가 생긴일.jpg 3 01:49 2,674
3041795 이슈 내일 신작 예고편 나오는 영화 프랜차이즈 11 01:47 1,840
3041794 이슈 ☀️오늘 최고 기온☀️ 4 01:46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