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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아직 장관 인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인 이주호 부총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각 부처의 장관들에게 국민을 중심에 둔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모두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수행하는 대리인"이라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임기 초반인 만큼 체제 정비가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각 부처의 현안에 대해 직접적인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세를 보였다.
뒷말이 나온 행사에서는 "우리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웃으면서 합시다"라며 긴장된 회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10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점심을 겸한 '도시락 회의'로 진행됐다. 강유정 대변인은 대형 산불 재해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국정 철학을 내각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