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찬대 "오늘 본회의에서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처리"
8,413 25
2025.06.05 10:29
8,413 25
박 대행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회는 오늘 내란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처리한다"며 "민주당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에 부여된 책무를 따박따박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행은 "내란특검법은 국민의 불안을 빠르게 해소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세력을 엄하게 단죄할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고 무너징 정의와 질서를 바로 세울 것"이고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수사외압의 음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행은 이어 "땅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를 회복할 검사징계법도 오늘 처리하겠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께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해당 법안들을 상정해 통과시킬 계획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집권 시 해당 법안들에 대한 거부권을 연이어 사용해왔다. 현재는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단독 170석, 범여권 포함 189석을 확보한 상황이라 별다른 제동 없이 시행될 예정이다.


박 대행은 한편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대해 "무덤 같다"고 표현하며 전 정부 측의 인수인계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선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돼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라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대행은 "지난 5월 19일 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측) 대통령실의 서류파기 및 6월 4일 전 공무원 복귀 지시 등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들지 말 것을 분명 경고했으며, 이는 범죄행위로써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행은 "지난 정부는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프린터·필기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 놓고 나갔다고 한다", "선거 파견 온 일반 공무원은 소속부처로 돌아갔고, 근무하던 별정직 공무원은 나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졌다"며 "이러한 지시를 내린 자에 대해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9178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58 12.26 60,0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0,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628 기사/뉴스 [속보] KT "9월1일~12월30일 해지 고객도 위약금 면제 소급" 16:04 0
2947627 이슈 여기서 다들 몇그룹이나 아는지 궁금한 골디 신인상 라인업 16:04 2
2947626 기사/뉴스 [속보] KT "고객들에 6개월 동안 매달 100GB 데이터 자동 제공" 16:03 56
2947625 기사/뉴스 [속보] KT, 내년 1월 13일까지 해지 위약금 면제…9월부터 소급 1 16:03 101
2947624 이슈 어제 일본에서 7인 완전체로 마지막 무대하고 오열파티 한 이븐(EVNNE)과 팬들....ytb 16:03 113
2947623 기사/뉴스 [속보]서울 강동구 버스 3대·SUV 4중 추돌···40명 병원 이송 4 16:02 499
2947622 기사/뉴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사의 표명 16:02 98
2947621 기사/뉴스 "민지 복귀 여부가 관건"…이진호 "다니엘 계약해지 이유, 추가 계약위반 정황→母휴대폰 3번 바꿨다" 16:00 444
2947620 이슈 멜론 일간 최고 순위 찍은 올데이 프로젝트 수록곡 5 15:59 320
2947619 유머 순간 ai 같아서 견주도 좀 놀랐다는 강아지.gif 19 15:58 1,274
2947618 유머 꼭 건너야 한다면 어떤 다리를 선택하실 건가요? 10 15:58 365
2947617 기사/뉴스 매진 또 매진…‘공연의 대가’ 이문세, 국내외 14만 동원 1 15:58 140
2947616 정치 [속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문제 계정, 한동훈 가족 명의와 동일” 29 15:52 857
2947615 유머 흑백 ㅅㅍ) 진돌 작가가 예상하는 흑백2 다음 화..jpg 20 15:50 2,937
2947614 유머 둘 중 더 도파민 터지는 상황은? 41 15:48 1,283
2947613 기사/뉴스 정리우♥윤지성 ‘천둥구름 비바람’ 터졌다, 中팬미팅 개최 5 15:48 1,469
2947612 이슈 무인 카메라에 잡힌 야생 백두산 호랑이 가족 6마리 20 15:48 1,589
2947611 이슈 뉴진스에서 방출된 다니엘한테 청구될 위약벌+손해배상액 148 15:48 9,246
2947610 기사/뉴스 베르나르 베르베르 원작 웹툰 '개미',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서 공개 8 15:47 828
2947609 유머 유승준 노래 틀어줘 4 15:47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