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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JK김동욱은 지난 4일 개인 계정에 “첫날부터 창피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가 엄습해오는 듯한 이 싸늘한 느낌. 나만 느끼는 건가”라며 “무늬만 전진, 실제론 퇴보”라고 대선 결과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앞서 전날인 3일에도”결국 싣지 말아야 될 곡들을 실어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구나. 이런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도 자연스럽게 그런 곡을 쓰게 되지 않았을까”라며 정치적 혼란에 대한 예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며 정치 현실을 풍자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2002년 데뷔한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보컬 실력으로 주목받은 가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악보다는 정치적 발언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게시물을 다수 게시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도 보수 성향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정치적 소신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온 만큼 진보 진영의 승리에 따른 반감 역시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윤 전 대통령 파면을 환영한 배우 이동욱을 향해 “쟤가 뭘 알겠냐.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서울 강북구 삼양동 출신인 JK김동욱은 서울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 중 캐나다로 이민 후 국적을 취득하면서 병역 의무는 면제됐고 국내 투표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