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유 악플 달고 시치미 떼던 40대…추가 벌금형
9,458 26
2025.06.05 08:39
9,458 26

아이유에게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재차 기소된 40대가 벌금형을 추가로 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부장판사 임정빈)는 모욕 혐의를 받는 A(40)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한 포털사이트 뉴스 게시판에 올라온 아이유의 소속사 관련 글에 '판사에게 뇌물 줬냐?' 등 내용과 함께 성적 표현이 담긴 댓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해당 댓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내용이 아니므로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같은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지칭해 해당 댓글을 작성했다. 이는 피해자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내용으로 볼 수 있으므로 모욕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범행을 부인하며 뉘우치지 않고 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며 동종 범행으로 2회 형사 처벌 전력이 있다"고 꼬집었다.

다만 "이 범행은 지난해 12월 벌금형을 선고받은 모욕죄에 관해 공소가 제기되기 전에 저지른 범행이며, 벌금형을 초과한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아이유 의상·노래 실력 등을 깎아내리는 댓글 4건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문장력이 뒤처진다. 구제를 바란다"고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1/0004493634

목록 스크랩 (1)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402 12.26 84,2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8,3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10,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3,0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8,3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9,4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5,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8734 팁/유용/추천 트위터에서 조회수 1000만 나와서 난리 난 착한구두 근황ㅋㅋㅋ 14:53 143
2948733 유머 당신은 너구리의 엉덩이를 보았습미다 14 14:49 455
2948732 이슈 고양이랑 대치중이던 물까치를 구출한 사람 9 14:49 547
2948731 유머 T 일반화에 극대노 하는 도경수 (우울해서 빵 샀어) 5 14:49 242
2948730 기사/뉴스 임영웅, 선택과 집중으로 증명한 2025년 1 14:48 87
2948729 이슈 이런 시련은 처음 겪는 황조롱이 7 14:47 947
2948728 이슈 길 걸으면서 담배좀 피지마 제발… 걷는 도중에도 못참을 정도면 걍 죽어 63 14:44 1,497
2948727 기사/뉴스 [신년사] 오세훈 "서울의 중심축인 강북, 전성시대 열겠다" 16 14:44 375
2948726 유머 안성재가 찐 맛있는 음식 먹을때 짓는 표정.x 2 14:44 742
2948725 유머 [KBO] 대체 누가 1월 1일에 이런 노래를 들어요... 20 14:44 1,382
2948724 기사/뉴스 시청률은 2배인데 연봉은 적게…인권위, '여자배구 보수 차별' 조사 착수 27 14:43 644
2948723 이슈 별 - 12월 32일 1 14:43 141
2948722 유머 재난영화 단골 출연자 14:42 612
2948721 이슈 푸들만 보면 공격하는 ‘공포의’ 딱새 ‘난 시츄인데 왜…’ 14 14:42 1,084
2948720 기사/뉴스 차주영, 스릴러로 얼굴 갈아 끼웠다….이복 동생에게 납치 당한 인질(‘시스터’) 14:41 453
2948719 이슈 서강준 데뷔전 20살때 판타지오 오디션 영상 4 14:41 691
2948718 유머 몇달전에 베푼 선한 행동이 두쫀쿠로 돌아옴 5 14:41 1,806
2948717 유머 영국인들이 알롭유가 어색한 관계에서 대신 사용하는 애정표현 4 14:40 813
2948716 유머 원피스 루피 주간 소년 점프 구독자 한정판매 아크릴 아트 보드.jpg 14:40 271
2948715 이슈 조선 후기 유행한 크롭탑을 비판했던 사대부 7 14:3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