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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드라마 <<시크릿 가든>> 에 빠져서 과거를 여행하며 건진 재미있는 일화들✍.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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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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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ㄷㅋ 뎡배글->ㅇㅅ 역수입



* 하지원은 다모 폐인이었던 김은숙에게 '남녀가 영혼 체인지 되는 로코 드라마를 쓸건데 같이 합시다' 라는 이야기만 듣고 시크릿가든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 후 길라임의 스턴트맨 설정부터 세부적인 설계 들어감)


*영혼 체인지가 중심이었던 이유는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삶을 사는 두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려면 직접 그 사람으로 살아보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니까. 라는 썰이있지만 사실은 김은숙이 판타지 장르를 너무 쓰고 싶었는데 CG가 범벅 된 드라마는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배우 두명으로 실현 가능한 영혼 체인지 판타지를 쓰게 됐다고 한다.


* 오스카 역의 윤상현은 가수 역할이라는 시놉을 보고 분량 상관없이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바로 보컬 트레이닝과 댄스 연습을 했다. 가수 역을 꼭 한번 하고 싶었다고



* 김은숙은 방영 전 편집실에서 1.2회분을 모니터링 했고 김주원이 가상의 길라임과 정원을 걷는 모습을 보고 "됐다!"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자신이 글을 쓰며 상상하던 김주원과 길라임이 카메라 안에서 걷고 있었으니까


* 김주원 역의 현빈은 시크릿가든 1회 방영 후 주변 지인들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라고 문자를 돌렸는데 작가 노희경에게 '빈아.. 부족한 점을 찾기보단 잘한 점을 먼저 칭찬해줘야지' 라는 애정 어린 꾸중을 들었다.


* 윤슬 역의 김사랑은 전 남자친구에게 했던 말이 시크릿가든 윤슬의 대사에 담겨있어서 깜짝 놀란적이 있다고 한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평범한 여자라도 여왕이 될 수 있고, 아무리 귀한 여자라도 시녀가 될 수 있어"



* 오스카 역의 윤상현은 극이 전개될수록 썬(이종석)과의 관계가 깊어지고있는데 이 이야기의 끝이 어떤식으로 끝날지 두렵다고 말했다.


* 썬 역의 이종석이 극 중에서 부른 노래는 전부 대역이다. 직접 부르기를 몇차례 시도 했지만 결국 대역을 썻고, 이종석은 오디션 현장에서 김은숙에게 '노래 정말 못 부른다' 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한다.


* 썬 역의 이종석은 오디션 중 노래를 못한다는 김은숙의 반응에 뭐라도 하나 살려야겠다! 는 생각으로 썬의 주 대사인 "꺼져" 를 김은숙에게 받아치듯이 했고, 김은숙은 기분이 상한듯 눈썹을 움찔 거리더니 "니가 썬 해라. 캐릭터를 가장 잘 살렸어" 라고 말하며 캐스팅 했다고 한다.

* 김주원이 길라임의 미간을 꾸욱 누르며 "네 꿈속은 왜 매번 험한건데?" 말했던 대사는 김은숙 부부의 실제 이야기라고 한다. 남편분께서 장난으로 로열티를 요구했다고


* 평상시 쪽대본을 안쓰려고 노력한다는 김은숙은 갑작스런 2주간의 병원 신세를 진 후 엄청난 쪽대본을 썻다고 자백했다. 자존심이 상해 말 그대로 한쪽씩 울면서 쓰고 바로바로 전달했다고... 당일 촬영한 내용이 다음 날 편집하고 바로 방송에 나가는 지경까지 밀리자 17회 쯤엔 제발 한 주만 결방해주면 안되냐고 사정하기까지 했다한다. "현빈,하지원 두 배우가 학을 땔 수도 있을만큼 암울한 상황이었어요. 배우들이 정말 천재에요" (결국 산타할아버지, 콘서트 등 음향사고 발생)


* 연이은 밤샘과 미친 촬영 스케줄에 지친 스탭들은 현빈이 촬영 중 기절하기를 내심 바랄 정도였다고 한다. 주연인 현빈이 기절하면 어쩔수없이 결방 해야하니까


* 배우들 피셜로 시크릿가든은 중반부터 3일정도 밤을 새며 촬영했고 마지막회를 촬영할쯤엔 5일 밤을 새고 촬영했다고 전해진다.




* 김주원 이름의 한자 뜻은 '주인 주' 와 '공원 원'을 써서 정원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시크릿가든의 주인이라는 뜻을 가지고있고, 길라임은 '옷벌을 라' 와 '생각할 임' 을 써서 옷 벗을 생각만 하는 길라임? 이라는 오해를 받았지만, 사실은 "무일푼의 너"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김주원의 파란색 반짝이 추리닝은 미리 제작한 여러가지 추리닝 중 현빈이 파란색 반짝이를 골라서 입게 되었고 반응이 좋자 그 후 3가지의 추리닝을 더 제작해서 입었다고 한다.


* 김주원의 사무실과 식탁, 서재에 유난히 꽃이 많은 이유는
꽃은 아름답지만 말이 없기 때문에 김주원은 꽃을 아주 사랑한다고 한다 (시놉시스 중)


* 오스카 역의 윤상현은 가수하면 막연히 떠오르는 멋진 연기보단 김주원이 멋있으니 재밌는 캐릭터로 승부하자고 생각했다고 한다. 멋지지않고 재밌기만 한 오스카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 김은숙은 DC 시크릿가든 갤러리에 글을 남긴적이 있다.


* 현빈은 그 남자 ost 녹음 당시 살인 스케줄에 틈을내서 노래를 불렀고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로 녹음을 끝냈는데 새벽쯤에 현빈이 녹음실로 직접 연락해 '혹시 녹음을 다시 할 수 있느냐' 물어봤다고 한다. 현빈은 그 날의 잠깐의 휴식을 포기한채 재녹음을 진행했다.


* 윤슬 역의 김사랑은 대본을 본 후 꼭 출연하고 싶어서 메달렸다고 표현했으며 당당하고 솔직한 윤슬 캐릭에 대한 많은 애정을 보였다. 김은숙은 김사랑에게 크게 망가질것을 주문했는데 극 초반에 자신을 완벽하게 놓지 못한게 후회된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 김은숙은 하지원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배우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카메라에 예쁘게 나오기 위해 30분 일찍 일어나 줄넘기하는 여배우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말했다.


* 습사 공채 출신인 김비서 역의 김성오는 김은숙과 신감독의 전작인 시티홀과 온에어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시크릿가든에 합류했다. 온에어에서 몇회분만 출연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김은숙에게 전화를 걸어 "더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만들어주세요" 라는 말을 한적도 있다고 한다.
원래 김성오의 배역은 길라임의 액션스쿨 일원이었는데 김은숙이 그 배역을 맡기기엔 미안하다며 김주원의 비서인 김비서 역을 제안했다고 한다.


* 임아영 역의 유인나는 현빈과의 일화로, 몇 안되는 마주하는 씬에서 현빈이 유인나의 의상에 무언가 뭍은걸 발견했는데 직접 떼주지 않고 유인나의 스타일리스트를 찾아 도움을 청했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젠틀하고 멋있는 선배님이라 말했고 직접 떼어줘도 되는데 아쉬웠다고 웃었다.


* 김민수 무술감독은 하지원이 카 스턴트도 스스로 했다고 말하며 힘들고 어려운 요구들도 하자는대로 하는 드문 여배우라고 칭찬했다.


* 오스카 뮤비를 위한 윤슬과 임감독의 영어대화 장면으로 인해 김사랑은 발영어 논란이 생겼고 제작사 측에서는 "일부러 오버연기를 지시한거다" 라는 어이없는 해명을 한 일도 있었다.


* SBS 시크릿가든 공식 홈페이지에 윤슬, 임감독, 문분홍 등 여러 배우들이 드라마 방영 중간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 현빈은 김주원과 오스카의 경찰서 앞 키스씬에 대해 "남자라 훨씬 편했다" 라고 이야기 했으며, 영혼이 바뀌고 길라임을 연기하는게 갈수록 어려워진다며 김주원을 연기하는게 편하다 라고 말했다.


* 둘의 키스씬은 야외에서 이뤄진만큼 구경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부끄러웠다고 한다.


* 시크릿가든에서 둘의 영혼이 바뀌고 영화 오디션을 위해 현빈(길라임)에게 검술을 배우는 하지원(김주원) 씬을 찍을 당시 검술 경험이 없었던 현빈은 하지원에게 몇가지 자세를 배워 찍었다고 한다.


* 하지원은 시크릿가든을 찍었을때 정말 추웠던 겨울이라고 말하며 김주원의 집에서 창밖의 트리를 보며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한테 선물 안주셔. 가이드 라인이 확실하시거든' 라는 씬을 찍을때는 창 밖에서 내부를 찍는 카메라들이 얼어서 고장나고 야외씬에선 마이크가 얼 정도였다고 말했다.

* 문분홍 역의 박준금은 오랜만의 촬영장 복귀에 조금 긴장하며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현빈이 첫 촬영날 차로 찾아와서 "선배님, 아들역을 하게 된 현빈입니다" 하며 깍듯이 인사했다는 일화를 칭찬과 함께 말했다.


* 박준금은 종방연장에서 감독과 현빈의 사이에 앉았고 감독과 연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있었는데 옆에서 무언가 왔다갔다 거리길래 쳐다봤더니 현빈이 앉아서 졸고 있었다며 '이렇게 멋진애도 조는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 김은숙은 남편에게 "주원이 죽어? 주원이 죽이기만 해 봐? 이혼할거야!!" 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 김은숙은 시크릿가든은 전쟁이었다며 드라마의 엔딩 스토리도 여유가 없어 급조했다고 말했다. 그 무렵쯤은 몸이 너무 아파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여유가 없었을 뿐, 시크릿가든의 해피엔딩은 이미 제작 단계부터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 김은숙은 시크릿가든이 자신의 첫 판타지인걸 잊고 산다.


* 로엘 백화점은 아직 운영중이다. (쇼핑백 주목)


* 김주원은 '상속자들'의 제국고 리더쉽 캠프 초청 강사이며 타임지가 뽑은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린적이 있다.


* 아영이는 최근까지 라임이와 살던 옥탑방에서 계속 살았다.


* 김은숙은 '시크릿가든 속 길라임의 옥탑방은 사실 내 방이었다' 라며 스타 작가로 성공하기 전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 한적이 있다. 그리고 말했다.
“시크릿가든으로 역경의 시간을 딛고 일어서면 마침내 인생의 마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 당신들의 정원에도 예쁜 꽃이 가득 피길⚘🌻 ]]



김은숙은 엔딩을 급조했다고 말하지만
마지막 나레이션까지 다 좋은걸!
시크릿가든 정말 좋은 드라마야
겨울이라 함 봤다가 뒤늦게 유물 미친듯이 캐는 즁


주원이랑 라임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니?



//


이런썰 너무 재밌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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