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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내부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수영장이 휴관 중이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청주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경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서 천장 마감재 약 60㎡가 7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청주시는 즉각 해당 시설을 긴급 휴장 조치하고, 보수와 재발 방지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수영장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는 수영장 실내의 높은 습도로 인해 철골 구조물이 부식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원인은 관계기관의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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