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수술' 앞둔 검찰‥'검사 엑소더스' 시작되나
6,531 34
2025.06.04 20:25
6,531 34

https://youtu.be/nw1chMRL9L0?feature=shared




지난달 20일 사의를 표명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사직서가 어제 수리됐습니다.

법무부가 이 전 지검장과 조상원 전 4차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했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가했습니다.

이 전 지검장은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간부들과 간단한 인사만 하고, 퇴임식 없이 물러났습니다.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도 거부했습니다.

이 전 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대변인 출신으로, 성남지청장 때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했습니다.

겉으로는 건강상 이유를 들기는 했지만, 사의 배경에 이재명 정부 출범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민주당 주도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 지검장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확인된 통화 내역을 보면 윤 전 대통령은 작년 5월 12일 박성재 당시 법무장관과 하루 4차례 통화를 한 다음 날, 이창수 검사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습니다.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 전담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뒤 이뤄진 전격적인 지휘부 교체였습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디올백 사건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도, 모두 김여사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김여사를 경호처 부속 건물에서 출장 조사해 황제 조사라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정치적으로 편향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서는 사퇴하더라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직격했습니다.

검찰 내부는 하루 종일 뒤숭숭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을 기소만 담당하는 공소청으로 축소하고, 수사권은 신설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넘기는 고강도 검찰 개혁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 부장급 검사는 "검사들을 중수청으로 보낸다면 다들 옷을 벗을 듯한 분위기"라고 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 대탈출'이 현실화될 거라는 전망과, 퇴직 후 갈만한 대형 로펌 자리도 얼마 없어 사직 규모가 크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엇갈립니다.



MBC뉴스 구나연 기자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조민우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22549_36799.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4 01.08 52,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4,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9,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164 이슈 어느 일본 명문고 엘리트 학생이 나무에 새겨두었던 유서 18:45 402
2959163 기사/뉴스 日 언론 "한일 정상회담서 '중국의 의도' 깨고 결속력 보여야" 4 18:45 69
2959162 정보 느와르 장르 잘 어울릴 것 같은 윤두준.jpg 1 18:44 154
2959161 이슈 문희준네 유튭에 많이 달리는 댓글 9 18:39 2,791
2959160 유머 남친의 사과문에 개빡친 여친 33 18:39 2,914
2959159 이슈 중국의 희토류 규제 맞은 일본의 구체적 대응 근황 (한국도 껴있음) 9 18:38 1,001
2959158 이슈 한림예고 졸업앨범에서 사진 누락됐다는 아이돌 33 18:36 2,545
2959157 유머 갱년기 위기로 세계를 망치는 사람 18:36 919
2959156 이슈 최근 대형면허 7분만에 합격한 이준 ㅋㅋㅋ 18:35 1,251
2959155 이슈 유인나가 엄청 귀여워하는 여돌 2 18:33 988
2959154 이슈 <엘르> 임성근 셰프 화보 비하인드 영상 12 18:32 1,079
2959153 이슈 아이브 보다 팬싸템에 더 진심인 씨큐 ....X 7 18:32 956
2959152 이슈 이삭토스트 X 세븐틴 스머프 메탈 키링 실사 8 18:31 1,286
2959151 이슈 조선사람들 의식구조가 어떤 건지 너 아니? 교육 받은 여성들은 혼수품이며 고가품일 뿐 사람으로서의 권리가 없다. 그러면 진보적인 쪽에선 어떤가. 그들 역시 사람으로서의 권리를 여자에게 주려고 안 해. 남자의 종속물이란 생각을 결코 포기하지 않아. 18 18:30 1,765
2959150 이슈 컵사이즈 작아진 텐퍼센트 커피.jpg 24 18:30 4,430
2959149 이슈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칼 5개를 상용했다고 한다 3 18:30 1,178
2959148 유머 행사중에 너무 신난 일본의 경찰견 2 18:29 1,011
2959147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솔로곡 ‘메두사’ MV 내일(12일) 공개 1 18:28 279
2959146 기사/뉴스 [단독] 경제컨트롤 타워인데··· 기재부 MZ 사무관 2년간 17명 '탈출' 33 18:28 1,477
2959145 유머 한국인들이 외면하는 진실 35 18:27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