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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거처 고심… ‘안가’ 활용 가능성 [이재명 정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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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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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첫날인 4일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처음 출근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부부의 거처를 두고 사저와 관저 등 여러 대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이 대통령 자택인 인천 계양구의 아파트에서는 많은 시민이 첫 출근길을 함께하며 축하했다. 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계열의 옷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오전 9시32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나타나자 현장에서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성공하세요”,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미소를 가득 띤 채 손인사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배웅 나온 아기에게 인사를 건넨 뒤 줄지어 서 있던 시민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 부부가 나오기 전 아파트 주변에는 경호가 대폭 강화된 모습이었다. 사저 주변에 설치된 철제 안전 펜스가 오전 7시30분쯤부터 아파트 정문까지 확대됐고,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원들이 취재진을 비롯해 지지자를 대상으로 보안 검색을 했다.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도 투입됐다.

취임 첫날인 이날 이 대통령은 우선 계양 사저에서 출근을 했지만 앞으로 이 대통령 부부의 거처를 어디로 정할 것인지를 두고 대통령실은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은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출퇴근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머물던 한남동 관저와 삼청동 안가, 총리 공관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와 관련해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분간 안가를 사용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경호처장으로 임명한 황인권 전 육군 대장에게 “앞으로 대통령 출근한다고 너무 길을 많이 막지 않으면 좋겠다”며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너무 불편하고 안 좋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40989?sid=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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