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새정부 ‘법원 신설’ 주목…대법원 용역은 “성남‧안산지법 기준 충족”

무명의 더쿠 | 06-04 | 조회 수 10061

수원지법 성남지원, 안산지원 등이 지방법원 승격 대상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정부 공약에 ‘국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 제고’ 등이 담긴 만큼, 숙원 사업인 지방법원 설립이 추진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본지가 확보한 ‘합리적인 법원 신설·통폐합 기준 등 연구’ 용역 보고서에는 사법 접근성 강화를 위한 법원 분할‧신설 기준 등이 담겨 있다. 연구 용역은 지난해 법원행정처가 발주했고, 서울행정학회(책임연구자 서재호 교수)가 진행했다.

연구진은 법원 설치 요인으로 △관할 인구 △관할 지역 면적 △평균 거리 △이동 소요 시간 △소송 건수 △소송 기간을 계산했다. 이들 6개 요인을 각 기준에 따라 계량화한 뒤 효율성을 비교‧분석했다.

(중략)

그 결과 모든 기준에 부합하는 1순위 추천 대상은 없었으나 수원지법 성남지원이 승격 대상 2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성남지법으로 승격 시 관할 인구 수 210만 명, 관할 면적 2613㎢, 예상사건 수 8만6540건 등으로 예상해 서울동부지방법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도 승격 대상(3순위)에 포함됐다. 안산지원은 관할 인구‧평균 거리‧ 소요시간‧연간 본안사건 수가 안산지법으로 승격 기준을 충족했고, 비슷한 크기 법원으로는 울산지방법원 수준의 관할 인구 수, 사건 수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관할 인구, 관할 면적, 연간 본안사건, 사건 처리 기간을 고려해 고양지법 승격 요건을 갖췄고,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관할 인구, 소요시간, 본안사건의 수를 기준으로 부천지원 승격 대상에 해당했다.

(중략)

이에 분할‧신설의 대상으로 인천고등법원을 제시했다. 인천고법이 신설되면 서울고법 사건의 7.4%를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의정부고등법원도 신설 혹은 서울고법 분할 대상에서 인천고법 다음 순위로 꼽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법원 신설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각 지방법원 설치는 지역별 숙원사업으로 추진됐지만, 관련 법안 대부분이 국회에서 표류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한 재판받을 권리 실질적 보장, 국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 제고 등을 사법 개혁 공약에 담아 추진할 예정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023년 12월 인사청문회에서 “인구수를 고려할 때 (법원이 없는 지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적인 사항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국회나 정부에서 도와준다면 법원은 언제든지 주민 편익을 위해 법원을 설치하고 확대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47623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51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시청률 추이
    • 08:35
    • 조회 921
    • 이슈
    3
    • [WBC] 어제 도쿄돔 한국팬들 응원 소리 수준
    • 08:31
    • 조회 897
    • 이슈
    5
    •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빌보드 우먼 시상식에서 제니가 “이 상은 창조하고, 꿈꾸고, 용기있게 비전을 향해가는 여성들을 위한 찬사입니다. 여성이 함께 힘을 합치면 세상을 흔들수 있는 힘이 생기고 또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요.“ 라고 했던 수상소감을 끌올합니다,,, 🫶🏻🌹.twt
    • 08:22
    • 조회 746
    • 이슈
    4
    • [WBC] 어제자 한일전 지상파 3사 시청률
    • 08:21
    • 조회 2149
    • 이슈
    14
    • 지금 한국 명소가 일본이라고 퍼져나가고 있음.twt
    • 08:15
    • 조회 3659
    • 이슈
    18
    • 생각이상으로 한국어잘하는 일본배우 미요시 아야카
    • 08:13
    • 조회 818
    • 이슈
    3
    • 배우 신혜선 필모중 인생작 or 인생캐 말해보는 글
    • 08:11
    • 조회 732
    • 이슈
    16
    • 삼성 애니콜 쓰던 엄빠폰 들고와서 무조건 했던 게임................jpg
    • 08:06
    • 조회 2293
    • 이슈
    9
    • 천만 관객 찍은 왕과 사는 남자 댓글
    • 07:42
    • 조회 3586
    • 이슈
    4
    • 24년 전 오늘 발매된_ "영원(永遠)"
    • 07:32
    • 조회 629
    • 이슈
    10
    • 김준호 “위고비 끊고 10kg 쪄”…요요 막을 방법 없나?
    • 07:26
    • 조회 7066
    • 이슈
    43
    • 드디어 올해 개봉한다는 한국 영화 기대작.......................jpg
    • 05:48
    • 조회 8125
    • 이슈
    55
    • 다이소 신제품 3종(블루투스 키보드. 버티컬마우스, 유선 사운드바) 후기
    • 04:59
    • 조회 8048
    • 이슈
    25
    • [공익제보] 제발 읽어줘... 나 말고 피해자만 300명인 역대급 중고 사기꾼 고발함.. (현재진행형)
    • 03:33
    • 조회 46720
    • 이슈
    318
    • 오늘 호주에서 목격된 2.7m 캥거루
    • 03:30
    • 조회 23448
    • 이슈
    117
    • 나 버둥거리는 감자를 만났어…!!!!!!
    • 03:28
    • 조회 3996
    • 이슈
    10
    • [WBC] I는 살아남을수 없는 도미니카 공화국 국대 클럽하우스 분위기
    • 03:25
    • 조회 3194
    • 이슈
    8
    • 어제 차타고 한계령 넘어가는 영상
    • 03:23
    • 조회 4837
    • 이슈
    7
    • 집앞에 곱창순대볶음 트럭 왔는데 그냥보내는건 예의가아니죠
    • 03:00
    • 조회 6048
    • 이슈
    17
    •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거의 없는 공포영화덬들이 현재 기대를 걸어보고 있는 개봉 예정 한국 공포영화...jpg
    • 02:49
    • 조회 3666
    • 이슈
    21
back to top